멀티플렉스 관이 주를 이루면서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할 줄 알았는데..
점점 독과점 행태로 바뀌는 듯 하네요.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최근 3D의 범람에 더욱 절실하게 체감하는 듯 합니다.
인기(?)가 없다 싶으면 수일내로 조조나 심야로 돌려버리기 일쑤고
(하루에 딱 한 타임만 상영, 관람을 하라는건지 그냥 상영기일만 채우는건지 ㅡㅡ;)
3D가 범람하면서 2D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특히 지방에서는 아예 2D는 상영을 안하더군요... 단체로 항의 들어가야 될 듯 ㅡㅡ;)
대형 영화 나오면 그냥 그 영화로 상영관을 도배를 해버리고
(지방엔 거의 대박수준임... 그 영화 아니면 볼게 없을 정도니..)
전체관람가 영화라면서 더빙만 개봉하고
(더빙만 개봉할거면 유소년 전용을 하던지... 자막은 그냥 얼굴도장용으로만 반짝 나왔다 들어가버리니..)
물론 이것도 장사다 보니 이문을 남기는게 당연한데..
관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면서까지 돈을 벌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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