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이 다 끝나가네요..^^
올해 극장에서 44편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영화들은 1. 시네도키, 뉴욕 2. 파라노말 액티비티 3. 500일의 썸머 4. 포스 카인드 5.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6. 맨 온 와이어 7. 꼬마 니콜라 8. 예언자 9. 프롬 파리 위드 러브 10. 인빅터스 11. 밀크 12. 셔터 아일랜드 13. 언 애듀케이션 14. 데이브레이커스 15. 인디에어 16. 원나잇스탠드 17. 여대생 기숙사 18. 타이탄 19. 클래스 20. 시리어스 맨 21. 그린 존 22. 크레이지 23. 허트 로커 24. 킥애스 25. 공기인형 26. 아이언 맨 2 27. 하프웨이 28. 블라인드 사이드 29. 우리 의사 선생님 30. 로빈 후드 31. 클로이 32. 브라더스 33.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34. 하하하 35. 하녀 36. 대부 재상영 37. 서유쌍기 재상영 38. A 특공대 39. 베스트 키드 40. 싱글맨 41. 위핏 42. 하얀리본 43. 인셉션 44. 더로드
이렇게 보고 나니 정말 훌륭하고 재밌게 본영화들도 많고, 실망하면서 본 영화들도 많은 2010년이였습니다..
이 44편의 영화 들 중 나만의 베스트 10을 뽑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2010년 1월 1일 ~ 현재까지 (국내개봉기준) 영화들중 제가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를 상대로 베스트 10을 뽑아 봤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순위입니다^^
그냥 즐겁게 봐주시고~ 여러분들의 탑 10도 뽑아주세요^^
(참고로, '시'를 극장에서 못봤습니다.. 아 정말 아쉽네요.. 봤으면 순위권에 있을테지만.. 흑흑..)
()안의 점수는 나만의 평점이에요^^ 10점 만점중~
아참, 재상영은 순위에서 뺐습니다~ 대부랑 서유쌍기는 순위에서 제외~
10위 예언자 (8.2점) - 범죄물의 스타일을 빌린 독특하고 훌륭한 성장영화! 생각해보니 '학교'는 '교도소'를 뜻하는 은어이기도 했다!
9위 클래스 (8.3점) - 참교육을 깨닫는 뻔하고 감동적인 교실 이야기 대신 감독은 이곳을 그냥 지켜보기로 한다! 대혼란, 그래서 더 생생한..
8위 인셉션 (8.4점) - 액션은 항상 2% 부족한 놀란 감독! 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세밀하고 치밀하고 완벽주의적인 연출은 혀를 내두를수밖에 없다!
7위 인 디 에어 (8.7점) - 당면한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라이트먼의 능수능란함이, 시대상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초시간적 작품을 탄생시키다!
6위 시네도키, 뉴욕 (8.8점) - 찰리 카우프만의 뇌 속에는 무엇이 든 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번엔 인생을, 아니 세상 전체를 담은 영화를 내놓았다!
5위 킥 애스 : 영웅의 탄생 (8.8점) -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순도 100% 오락영화! 사상 최고의 여성 히어로를 만나보고 싶다면 서둘러 극장으로 향하시길!
4위 하얀 리본 (9.2점) - 독일을 두 차례 세계대전의 중심에 있게 만들었던 시민의 멘탈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악마적인 순수의 전조..
3위 500일의 썸머 (9.3점) - 우리가 흔히 찾기 힘들었던, 매우 독창적인 로맨틱 코미디! 아무도 예상못했던 마법 같은 영화!
2위 시리어스 맨 (9.5점) - 인생에 해답을 얻고 싶은가? 근데, 해답이란 게 있기나 할까? 역시 코엔 형제의 블랙 코미디는 여전히 찬란히 빛난다!
1위 허트 로커 (9.6점) - 당신의 심장을 기어이 터트리고 말 걸작! 21세기, 아니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영화 중 한편으로 기억 될 것이다!
토이스토리 3을 보게되면 베스트 10안에 꼭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여러분들의 베스트 10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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