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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개봉 12일째인 7월 5일까지 520만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첫 500만 돌파기록이며 이로써 2009년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국내 평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24일/46만 명), 역대 1일 최다 관객동원(27일_토/하루 88만 명), 국내 개봉외화 중 역대 최고 첫 주말 관객동원(24일~28일/288만 명), 개봉 6일만(29일)에 300만 명 관객동원, 개봉 10일만(3일)에 400만 명 관객동원 기록에 이은 또 하나의 놀라운 기록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5일까지 전국 5,219,410명(서울 주말 310,200명, 서울 누계 1,533,910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24일 개봉한 이후 12일만의 500만 관객돌파로 이는 2009년 국내 개봉작 중 첫 500만 관객 돌파이며 또한 2009년 최고 흥행기록이다. 520만 명 관객동원은 이전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약 450만 명보다 70여 만 명이나 많은 관객동원으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개봉 2주차임인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전편인 '트랜스포머'의 개봉 17일만에 500만 명 관객동원보다 5일이나 빠른 수치이기 때문에 역대 국내 개봉외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전편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상영에도 불구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2009년 상반기 흥행순위 4위에 오른 바 있다. 미국에서도 흥행질주는 계속됐다. 박스오피스 모조 닷컴(http://www.boxofficemojo.com/movies/?page=main&id=transformers2.htm)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5일까지 미국 내에서만 2억 9,345만 9,000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2009년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2억 9,800만 달러의 수익으로 월드와이드(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의 개봉기록) 흥행에서도 2009년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현재까지 누적 수익은 5억 9,145만 9,000달러로 개봉 2주 만에 제작비 2억 달러의 3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둬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미디어인뉴스 김준호 기자 press@mediainnews.com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
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을 향한 국내 영화들의 맹추격전이 시작됐다.
‘트랜스포머2’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 관객동원에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는 7월 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관객 521만 9.410명을 기록해 2주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4일 개봉한 이후 12일만의 기록이다.
‘트랜스포머2’의 뒤를 바짝 쫓으며 2, 3위를 기록중인 영화는 국내영화 ‘거북이 달린다’와 ‘킹콩을 들다’다. 지난 6월 11일 개봉한 ‘거북이 달린다’는 242만 1,54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2위로 선전중이다. 개봉 한 달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개봉한지 일주일도 채 안된 ‘킹콩을 들다’는 단번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속도로 추격중이다. 지난 7월 1일 개봉한 ‘킹콩을 들다’는 32만 9,78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1,076곳의 상영관을 확보하고 있는 ‘트랜스포머2’에 비해 ‘거북이 달린다’는 401곳, ‘킹콩을 들다’는 528곳으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상영관에서 2,3위를 지키고 있는 두 국내영화의 이같은 흥행
은 2,113개의 국내 총
수 중에서 50%이상의 점유율로 1,076개를
으로
하며 영화관독과점 논란까지 불러 일으킨 ‘트랜스포머2’와 비교했을 때 결코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 특히 ‘거북이 달린다’와 ‘킹콩을 들다’의 선전은 화려한 영상에 빠져 단순히 구경하는 것에 그치는 로봇 주도의 영화들보다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국내 영화팬들의 정서와 잘 부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지난주 박스오피스 결과...트랜스포머2가 흥행세를 이어 갔네요.
제 예상으론 킹콩을 든다가 입소문도 좋고해서 어느정도 틈새시장을 파고들지 않을까 했는데
관객수가 조금 아쉬운듯해요.
이번주도 큰 대작 없어서 트랜스포머의 흥행세에 거북이와 킹콩이 얼만큼 제동을 걸어볼지 지켜 보렵니다.
킹콩을 든다 더 잘 될거 같은데... 힘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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