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극장에 개봉하는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라)" 가 개봉하기를 기다리는 사람 입니다
예전에 류승완 감독님의 인터넷 영화시절 "다찌마와리"를 넘 잼있게 봐서 인지 이번에 개봉하는 극장판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 얼마전 티비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장면중에 옛날 기억을 잃은 다찌마와리
가 무술수련을 해서 적들과 싸우는 장면들이라는 소개로 나왔던 화면들이 모두 예전 90년대 중반 영화중 한국에
개봉되서 꽤인기가 있었던 홍콩영화인 서극 감독,조문탁 주연의 "서극의 칼"이라는 영화의 장면들과 너무 비슷한
장면들이 나와서 그럽니다. 특히 만주벌판 같은 곳의 낡은 오두막에 어린 소녀? 와 함께 살며 부러진 칼로 빙글
빙글 돌면서 나무를 자르는 수련을 하는 장면과 수련을 마치고 악당 패거리들과 싸우는 장면들이 영화 소개프로
그램에서 잠깐 지나가듯 봤는데도 장면의 컨셉들이 넘 비슷해서 표절인지 아니면 옛날 홍콩액션영화와 한국무협
활극등의 분위기를 내는 것을 좋아하는 류승환 감독님의 서극감독에 대한 오마주 내지는 패러디인가가 내심 궁금해 지는군요..아시는분 좀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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