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주연 배우 차승원의 경우 3년 연속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편과 맞붙는다는건데요.2006년의 경우 <국경의 남쪽>이
<미션 임파서블3>와 지난해의 경우 <아들>이 <스파이더맨3>와 같이 개봉해서
완전 밀렸었는데 이번에는 영화의 성격상 그렇진 않겠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시죠?
나름 영화를 좋아해서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시는 분들께세 두 영화에 대해서 느낀점을
말해주고 싶어 몇자 끄적여봅니다. 전 평론가도 아니고 제 생각을 말하는 것이니
가능한 테클은 자제 부탁~ㅎㅎ
미이라3!()
가장 좋아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 중 하나인 미이라3... 이번엔 최악이다.
결론적으로 CG가 디워만도 못하다... 이 정도면 설명이 다 될까?
원래 이런 영화들은 그래픽으로 보는 영화인데 허접해서 몰입이 안된다
오코넬 특유의 유머가 없고 2편까지 있던 레이첼도 없음!(이것이 가장 큰 타격)
미이라하면 이집트의 신비로운 문명에 대한 환상같은 것이 있었는데 중국
배경이라 소재 자체도 신비롭지 않고... 역시 짱꼴라랑 뭐 엮으면 되는게 없는듯;;
눈눈이이()
미이라3가 기대 이하여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눈눈이이는 꽤 재밌었다.
미이라3처럼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영화같진 않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하면서 100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거같다.
쫌 다소 때려부수는 류의 액션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반대로
오션스 일레븐 같은 느낌의 영화여서 좀 의외였던 듯..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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