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
입력: 2008년 06월 22일 22:51:37 |
강우석 감독의 화제작 ‘강철중, 공공의 적 1-1’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강철중’은 21일까지 전국 누계 96만8820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토요일인 21일에 47만명을 끌어 모은 것을 감안하면 22일에도 비슷한 성적이 예상돼 14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570개로 시작한 스크린도 놀라운 흥행세에 주말을 지나며 705개 스크린으로 늘어났다.
‘강철중’이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추격자’는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9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7일이 걸렸다. 외화까지 통틀어도 개봉 첫 나흘간 160만명을 동원했던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은 이번주 내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개봉되는 17일까지 맞수가 없어 500만 관객 돌파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강철중’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차지했다. 21일에도 하루에만 25만700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CJ엔터테인먼트는 ‘쿵푸팬더’의 배급도 맡아 경사가 겹쳤다.
<최재욱기자> |
강우석 감독,설경구 정재영 주연의 <강철중:공공의 적1-1>이 개봉 첫 주에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 부진을 날렸는데요.영화 평론가나 기자들로부터는 평이 갈리며 썩 좋은 평가를 못받은 거 같던데 여러분
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1,2편에 비해 재밌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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