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말에 나올만한 아주아주 진부한스토리.
진짜 쓰레기더미에 넘길 스토리라고 봐도 무방했다 보고요.
캐릭터들또한 이하동문이고, 연기는 말할것없이 최악이었습니다.
느와르로 따지면 완전 F-급의 점수를 주고싶은 영화였다고 보네요.
대한이,민국씨랑 어린왕자가 최악인줄 알았더니 이게 더최악.!!
가장 대표스타인 권상우의 연기변신을 필두로
송승헌의 컴백과 우리나라에서 발돋움하고있는 지성.
또한 얼짱스타 박한별까지....
스타들 호화인데, 완전 최악으로 만들어버렸더군요.
가장 주목받은건 권상우의 연기력인데,
그나마 연기 최악급은 아니라 생각했던 배우인데,
여기서 정말 최악으로 거듭났다고 된다고 봤어요.
말처음마다 씨X이라는 욕설만 난무하고
계속 호통만치는 어색한 호통연기.
차라리 송승헌의 한결같은 조용하고 터프한 반항아스런 고독한연기가 중간이라도
간다고 생각되더군요. (뭐 송승헌도 계속 평균도 못미치는 연기지만)
그나마 지성이 나은데, 지성의 비중은 정말 10%도 안되는거같고...
박한별은 제발 연기 연습하고 왔으면 좋겠다는.... (다른 배우들이랑 너무 비교되잖어ㅠㅠ)
가장 열정의 연기를 보여준건 송승헌 어머니역할로 나오던 그중년 여배우 (이름이 생각안남;)
액션도 예전에 보아왔던 영화들의 액션과 별다를게 없는 액션.
한마디로,
최악의 성인폭력물이나, 배우들의 최악의 연기로 최고의 최악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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