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무비스트 시사회 당첨으로
감격을 안고
김장훈 콘서트도 잘보고
영화 감상으로 들어갔어요
꼭보고 싶었던 영화인 만큼
기대에 부풀어서 영화를 봤는데
북한 상황과 탈북자의 실태 파악에 여념이 없어서인지
영화라는 생각보다는... 몰입이 안되고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눈물이 나지 않았고
아들이 몽골 국경을 넘을 때 지키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사막이라 살아남을 수 없으니까 지키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었는 데 아쉽게도 그렇게 되었군요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 주인공이 부인의 약을 구하려고 중국으로 넘어간 후
돈을 마련하려고 인터뷰에 응했다가 생긴일인데
남쪽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려다가
브로커에게 넘겨져서 본의 아니게 북한을 배신하고 남한으로 오게되어
북에 있는 아들이 고생을 하게 되고 아들을 만나기 위해 몽골로 가는 내용이 나오는 데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요
여태까지는 남한으로 온 탈북자들이 자의에 의해서 남쪽을 택한 줄로만 알고 있었는 데
본인들이 선택한 길이 아니라면...?
이 영화가 무슨 의도로 그런 내용을 넣었는지 몰라도 영화로인해 남한에서 하는 그런 행위가 알려져서
문제가 된다면??//
결과가 두렵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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