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베르토 롯셀리니 감독의 무방비 도시 라는 영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치는 순간 내가 원하는 영화는 없고 요즘 새로 개봉된 무방비 도시 라는 영화가
인터넷 사이트에 쫙 깔렸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요즘 개봉된 한국영화들, 이전에는 내용을 베끼다 못해 이제는
제목까지 베끼냐 하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뜨거운 것이 좋아,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원스 어폰 어 타임, 무방비 도시, 더 게임,
라디오 데이즈, 달콤한 인생,.....
제 글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를 외면하는
한 관객인데, 그 이유가 한국영화의 가장 큰 약점은 창작성 결여에 있다고 보는데,
최근에 유행하는 외국명화들의 제목 베끼기 경쟁, 이건 정말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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