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무비스트에서 연극 '하카나'가 당첨돼 여자친구와 오래간만에 대학로에 갔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우리는 아쉽게도 약간 뒤쪽에 앉았습니다.
좌석은 상당히 좁아, 무릎이 앞사람 등에 닿을듯 말듯..
약간 아쉽지만 공짜니까 참고 봤습니다..
도박의 신과 도깨비 등등..
나오는 역들은 약간 이상하지만 스토리는 참 재밌었습니다.
도박을 잘하는 주인공이 도깨비에게 여자를 내려달라고 해서
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입니다.
참 간단하죠??? 근데 그걸 어떻게 풀었냐면요...
말하면 스포일러죠잉!!! 직접 보세요,
제 여자친구는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상상이 안가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연극 『하카나』 직접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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