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워크샵... 회사일이 바빠 짬을 내지 못해 친구들과 여행을 못떠난지 벌써 5년째...
폭풍업무덕에 주말에도 스탠바이 상황이라 너무 짜증나지만 도발을 꿈꾸기엔 소심한 성격!!
이런 나에겐 워크샵이 정말... 너무 해피하다.
직업 성격상 자리를 비울 수 없어 워크샵도 2번 그리고 가까운곳으로 밖에 안갔지만
이번에 떠나는곳은 내가 그리도 꿈꿔왔던 바다아아아아~~
직장 동료들은 잔뜩 찌푸리고 어떻게 안간다고 할까 이핑계 저핑계 만들지만 나는... 뭘 가져갈까 하나하나 준비물을 적어본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카메라,커피,닌텐도... 그리고 담배 !!!
2년간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잘 숨겨왔지만 제작년 워크샵때 혼자 멀리서 피다 딱걸려 가끔 핀다고 핑계를 대지만 어쩔 수 없는 냄새와 바로 꺼도 없어지지 않는 연기덕에 몇번을 걸려 아무래도 여자이기 때문에 당당하지 못할꺼면 끊자 라는 마음에 끊었었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다시 생각나는 담배 ㅜㅜ
회사에선 피지말자란 마음에 끊었다고 얘기하고 피웠었는데.... 1박2일 바닷가를 가는데... 멋진 환경에서 안 필 순 없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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