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왕의 남자> 보면서 옆에 커플 오징어 냄새에 과자 부시럽 거리는 소리에 아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가 하나의 놀이 문화니 와서 먹으면서 즐긴다는 사람들 딱히 뭐라 할 수는 없지만...적당히 소리내야지 그냥 자기집 티브앞에서 먹는 듯 옆에 사람 배려 없이 그렇게 먹으면 어떻게 영화를 보는 건지 솔직히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런 경우 많지 않나요. 음식뿐만이 아니라 떠드는 소리도 그렇고. 또 역으로 그걸 가지고 따지면 그 사람도 기분 안 좋을 테고 서로 좋은 영화 보러 관객들끼리 영화관에서 적대감을 가지며 관람한다는 거 좀 문제 있지 않나 싶네요. 좋은 해결 방안이 없을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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