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영화가 주류를 이루었던 충무로에 아버지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몰려옵니다.
작년 [괴물]이나 [플라이대디]에서도 슬슬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올해 [그놈목소리]가 스타트를 끊었고, 현재 [우아한세계]가 절찬(!) 상영중입니다.
앞으로도 밀려올 부성애 영화, 어떤 영화가 가장 기대되시나요? 프리스타일 리플 콜!
1. [아들] 감독 : 장진 / 주연 : 차승원, 류덕환
- 장진식 휴먼드라마에 끌리시는 분? 차승원과 류덕환의 부자지간 연기에 혹 하시는 분? ^^
2. [눈부신날에] 감독 : 박광수 / 주연 : 박신양, 서신애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박광수 감독의 컴백작이죠. 요즘 아역배우 서신애의 주가가 한창이랍니다.
3. [이대근,이댁은] 감독 : 심광진 / 주연 : 이대근
- 콩가루 집안의 좌충우돌 코미디라네요. 고개숙인 가부장 제도에 대한 소재인 듯 합니다.
4. [날아라허동구] 감독 : 박규태 / 주연 : 정진영, 최우혁, 권오중
- 장애아들의 현실적 장벽을 온몸으로 보듬는 정진영의 연기가 화제라네요.
5. [성난펭귄] 감독 : 박상준 / 주연 : 백윤식, 이문식, 김유정
- 예측불허 하루동안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면서 이문식의 절실한 아버지 연기가 일품이라네요.
6. [마이파더] 감독 : 황동혁 / 주연 : 다니엘헤니, 김영철
- 해외입양아와 사형수의 만남이 애절하게 녹아든 작품이라네요. 다니엘헤니의 캐릭터가 적격이네요.
7. [귀휴] 감독 : 김영준 / 주연 : 신현준, 허준호, 조수민
- 희귀병으로 죽어가는 어린 딸과 무기수 아버지 이야기네요. 신현준의 부성연기가 기대되네요.
8. [파란자전거] 감독 : 권용국 / 주연 : 양진우, 김정화, 오광록
- 아버지의 사랑과 연인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네요. 김정화의 오랜만에 재기작이네요.
9. [가시고기] 감독 : 유학주 / 주연 : 미정 - 소설로 너무 유명하죠. 5년이라는 시나리오작업을 끝내고, 캐스팅 후, 여름에 촬영들어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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