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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독들의 갈증나는 차기작! 누가 제일 애타나?
ffoy 2007-03-19 오후 2:07:35 1307083   [17]
  최근 작년말과 연초에 걸쳐 봉준호[설국열차], 장준환[파트맨], 이준익[즐거운인생], 임순례[우리생애최고의순간], 김상진[권순분여사납치사건], 류승완[야차], 공수창[G.P.506], 김지운[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임필성[헨젤과그레텔], 이명세[M] 등의 감독들이 차기작을 확정지은 가운데, 임권택[천년학], 이창동[밀양], 곽재용[무림여대생], 한재림[우아한세계], 박광수[눈부신날에], 김기덕[숨], 장윤현[황진이], 허진호[행복], 심형래[디워], 장진[아들] 등의 감독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영화 옹호세력도 많고 그만큼 안티세력도 많은 실정이지만 수많은 감독들이 차기작을 앞두고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수많은 한국감독들, 개중에서 차기작이 확정되지 않은 분들만 나름대로 추려봤습니다. 얼른 차기작이 확정되었으면 하는 한국감독, 누가 가장 기다려지나요? 리플 콜!

 

1. 김성수 - [비트] [태양은없다] [무사]
- [런어웨이]로 데뷔하여, 한 때 "정우성"을 키우신 감독이신데, [영어완전정복] 실패 이후 별 소식이 없네요.
 
2. 이정향 - [미술관옆동물원] [집으로...]
- 한국에 몇 안되는 인지도 있는 여성감독 중에 한명으로 장편연출작 두 편이 모두 평단과 흥행에서 쏠쏠한 재미를 봤었죠. [집으로...] 이 후 소식이 없네요.
 
3. 김태균 - [화산고] [늑대의유혹] [백만장자의첫사랑]
- 90년대 후반에 [박봉곤가출사건] [키스할까요?]를 연출하고, 2000년대에는 10대를 겨냥한 영화를 만들고 계신데, 최근 이렇다 할 차기작 소식이 아직 없네요.
 
4. 김성홍 - [손톱] [올가미] [세이예스]
- 강우석 감독작품의 시나리오를 많이 쓴 감독이네요. [투캅스]시리즈는 전부 각본참여했고, 연출작이 주로 긴장감있는 스릴러가 주를 이루네요. [세이예스] 이 후 깜깜 무소식이네요.

5. 장현수 - [게임의법칙] [라이방] [누구나비밀은있다]
- [걸어서하늘까지]로 성공적 데뷔 한 이후, 한국형 느와르 [게임의법칙]이나 평단의 호평을 받은 [라이방] 등을 연출했네요. 2004년 이후 차기작 소식이 없네요.
 
6. 송일곤 - [꽃섬] [거미숲] [마법사들]
- 대중적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김기덕 감독과 비슷하게 독자적인 매니아층이 두터운 걸로 알고 있는 감독이에요. [깃]의 주연이었던 이소연과 교제중이라죠.

7. 민규동 - [여고괴담2] [내생애가장아름다운일주일]
- 오래전 영화계에 입문하여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오고 있는 감독이에요. [여고괴담2]로 인정 받은 후, [내생애가장아름다운일주일]로 대박을 터뜨린 감독이죠. 이 영화덕분에 차기작 기다리는 분이 많을 듯 하네요.
 
8. 송해성 - [파이란] [역도산] [우리들의행복한시간]
- 한국멜로 중에 꽤 호평받은 영화 [파이란]의 감독이죠. [카라]로 데뷔했네요. 당시 잘나가던 설경구를 내세워 블록버스터급 전기영화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역도산]의 실패 타격이 컸죠. [우.행.시]로 인해 팬층이 더 두터워진 것 같네요.
 
9. 조진규 - [조폭마누라1] [어깨동무] [조폭마누라3]
- [조폭마누라] 1편과 3편을 연출하신 분이죠. 안티도 참 많겠지만 [조폭마누라] 1편은 한국영화계에 나름대로 의미깊은 영화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저도 차라리 [어깨동무]가 낫다고 말하고 싶네요.
 
10. 강제규 - [은행나무침대] [쉬리] [태극기휘날리며]
- 한국 블록버스터 감독 하면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되고, 예전에는 유일했던 감독이죠. [쉬리]와 [태극기휘날리며] 한국최고흥행1위를 두 번이나 거머쥔 거장이에요. 차기작에 대해서 몇 번 거론된 적이 있지만, 윤곽이 확실히 안잡힌 것 같네요. 역시나 블록버스터급으로 알고 있어요.
 
11. 최동훈 - [범죄의재구성] [타짜]
- TV에도 자주 나오고 친근한 감독이죠. [눈물]의 조감독 출신인데, 두 편의 연출작이 너무 호평이죠. 흥행에서도 짭짤한 재미를 봤고, 이미지도 참 좋은 감독이에요. 앞으로 영화도 사기극을 다룬다는데, 구체적인 차기작 언급이 없네요.

12. 장선우 - [거짓말] [성냥팔이소녀의재림]
- 연출작을 보면 아시겠지만, 욕 많이 먹은 한국감독 중에 한 분 이겠죠. 나름대로 파격적이고 특이한 연출을 하시는 분이에요. [성냥팔이소녀의재림]의 충격이 컸는지, 그 후 연출 소식이 없네요.
 
13. 신승수 - [아찌아빠] [엑스트라] [할렐루야]
- 90년대에 코미디로 날렸던 분이죠. 2000년대에 [아프리카]로 참신하긴 했지만 흥행과 평에 있어서 쫄딱 망했죠. 그리고는 소식이 없네요. 현대코미디 연출하시면 대박날 듯 한데 아쉽네요.
 
14. 유하 - [결혼은미친짓이다] [말죽거리잔혹사] [비열한거리]
- [결혼은미친짓이다]로 당시 사회상을 비판하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이 어필했었죠. 시인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죠. 폭력에 관해 고찰한 2편의 영화에 이어 아마 차기작도 폭력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 될 듯 한데, 이렇다 할 소식은 아직 없네요.

15. 이한 - [연애소설] [청춘만화]
- 로맨틱 코미디 두 편을 연출한 감독인데, 가벼운 듯 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 보이는 재기발랄함이 와닿은 감독이에요. 역시 [청춘만화] 이 후 차기작 언급이 없는 상태에요.

16. 배창호 - [고래사냥] [기쁜우리젊은날] [흑수선]
- 80,90년대를 풍미했던 감독이죠. 이 분 연출작 출신 영화인들도 많죠.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요. 2000년대에도 [흑수선]같이 꾸준히 진정성 있는 작품을 내놓고 계신 분이에요. 호평 받은 [길] 이후 차기작 소식이 없네요.
 
17. 정흥순 - [가문의영광] [조폭마누라2]
- 박중훈 주연작 [현상수배]로 데뷔하여, [가문의영광]으로 조폭코미디의 물꼬를 튼 감독이지만 혹평도 쏟아졌고, [조폭마누라2]로 고배를 마신 후로는 개봉된 작품이 없네요. 재희가 주연한 [초대]가 촬영중단 된 후 좌초된 상태네요.  
 
18. 박흥식 - [나도아내가있었으면좋겠다] [인어공주] [사랑해,말순씨]
- 박광수, 허진호 감독의 조감독 출신으로, 삶을 치유해주는 듯한 진정성 있는 잔잔한 작품으로 역시 이미지 괜찮은 분이에요. 개인적으로도 이 분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아직 차기작 소식이 없어 안타깝네요.
 
19. 한지승 - [고스트맘마] [찜] [하루]
- 드라마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분이고, 2000년대에는 [하루] 이후 스크린 연출작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었죠. 최근 TV시리즈 "연애시대"를 연출하기도 했죠. 현재 설경구가 출연고려중인 차기작이 윤곽을 드러내는 것 같은데, 구체적인 소식이 없네요.

 
20. 오기환 - [선물] [작업의정석]
- [자귀모]의 조감독을 거쳐 [선물]로 데뷔한 감독이에요. 오랜 기간을 거친 컴백작 [작업의정석]이 괜찮은 평을 받았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차기작이 거론중이긴 한데, 확실한 소식이 없네요.
 
 
(총 11명 참여)
wizardzeen
봉준호     
2010-08-06 10:15
sookwak0710
봉준호     
2010-04-23 14:41
hoya2167
이정향 감독 뭐하나....     
2010-04-19 14:16
peacheej
봉준호     
2010-03-29 13:48
wizardzean
임권택     
2010-03-23 09:53
sookwak0710
봉준호     
2010-02-05 09:28
kwakjunim
이정향 감독 뭐하나....     
2010-02-02 11:25
k3056541
임권택     
2009-07-21 20:37
cats70
봉준호     
2009-02-23 09:03
remon2053
박찬욱     
2009-02-19 17:55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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