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스페인의 실상을 감독이 카메라영상을 통해 진솔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내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다. 또한 나의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나는 이 영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반드시 볼 것이다. 역설적인 모습이 주는 감동이 분명 국내작품은 아니더라도 국내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나는 이 작품을 10월의 기대작으로 추천하고 싶고 모두 한번쯤은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2011-10-03
01:39
hajeon62
<비우티풀>을 제외하고 10월 개봉작을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비단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는 배우가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작품이후 이 배우의 완숙미 넘치는 내면연기를 볼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물론 하비에르 바르뎀이 영화전반을 아우르는 연기의 장악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