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내 나오는 욕설과 오바스러울정도로 폭력적인것 빼고는 상당히 볼만했습니다.
재밌다는 평만 듣고 봤는데 약간 분위기가 있는 영화더군요..=ㅛ=
보고 난 후에야 7,80년대 학교폭력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권상우 빼고는 볼게 없었다, 내용이 없다 등등 말들이 많지만
머 이 영화에 큰 기대를 하고 본게 아니라서 그다지 불만 없네요.

권상우가 옥상에서 1:다로 싸우던 장면은 정말 통쾌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근데.....한가인 정말 이해가 안감....=ㅛ=  끝도 좀 찝찝하궁....연기도 왠지 모를 어색함이.
그래도 이쁘니 다 용서가 되더군요^^ㅋ

괜찮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