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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재미없다는 분들 보시오~!!!! 괴물
tmdgns1223 2006-08-14 오후 9:49:42 62008   [53]

[테클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씩 찝어 보는 겁니다]

오늘 괴물 6번째 보고 온 관람객입니다.

요즘 괴물 네티즌 평가를 안 읽어봤다가 영화 본 김에 들어와봤더니 이게 도대체 뭡니까?

괴물이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물론 영화가 재미있고 재미없는거는 자기 취향나름이겠죠.  하지만, 저가 화가 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영화가 재미없다고 하는겁니다.

먼저 몇몇 기자들이 이 영화에 혹평을 날리는 이유에 대해 집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 국민은 전부 웃긴다. 한 영화가 엄청나게 뜨면 그 영화를 안 보면 왕따취급을 당할 정도로 사람을 무시한다. 이전에 천만 돌파한 영화들도 전부 몰아주기식 관객동원 아니었는가?

-> 과연 그럴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걸작으로 칭송받고 있는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같은 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영화라면서 왜 1000만 관객 돌파하지 못했나요? 그리고 몰아주기식 관객동원이라구요? 태풍의 예를 보십시오. 제작비 200억 투자해도 관객이 재미없으면 알아서 영화 버립니다. 몰아주기식 관객동원이 있긴 해도 그것도 잘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전 좋은 영화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이 더 싫습니다. 꼭 천만 넘을때마다 그런 분들이 등장하죠. 실미도, 태극기, 왕남때두요. 지금 괴물이 딱 그 시기입니다. 사람들이 전부 YES라고 할 때 No라고 말해야 자신을 옹호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나보죠? 우리나라에서 관객 천 만명을 돌파한 건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 지 잘 알게 해줍니다. 일본 인구가 1억 2천만명인데, 일본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400만 관객동원했습니다. 인구 3800만의 대한민국에서 관객 1천만을 넘은 영화가 이제 4편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정말 우리나라 관객분들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천만 넘은 영화들은 결코 못 만든 작품이 아닙니다. 근데, 이 영화가 천 만 돌파하고 그러면 갑자기 비판하는 사람들 진짜 꼴불견입니다.

2. 무려 620개의 스크린을 독점. 봉준호 감독이 인디영화를 밀어준다고? 그럼 620개 스크린 독점은 뭔가?

-> 스크린 숫자는 감독이 정하는 게 아닙니다. 배급사가 정하는 거지요. 쇼박스는 작년에 말아톤, 동막골, 가문의 영광. 작년 한국영화 흥행 NO.1,2,3위를 모두 배급했습니다. 그만큼 극장에서도 신뢰가 깊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배급사가 배급을 원해도, 극장에서 못걸겠다고 하면 못 겁니다. 근데 생각해 보십시오. 괴물 개봉때 3주차에 접어들었던 한반도의 스크린수를 유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괴물의 스크린수를 늘리시겠습니까?

3. 영화가 비현실적이다?

-> 영화가 뭡니까? 픽션입니다. 애초부터 현실적인 영화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영화니깐 가능하다"라고 말하는 건 영화가 픽션이란 말을 증명하는 표현이죠. 거기다 이 영화 장르가 SF입니다. 모르시진 않겠죠? 안 그래도 비현실적인게 영화인데, 거기다 가장 현실과 거리가 먼 SF장르인 이 영화에서 현실적인 무언가를 찾으시려고 했다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이제 네티즌 여러분들이 올리신 혹평에 대해 집어보겠습니다.

1. 왜 그 많은 사람 중에 현서 혼자 하수구에서 살아남았을까? 너무 어이없다.

->  현서만 살아남은 게 아닙니다. 괴물의 입 안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은 전부 살았습니다. 나중에 죽은거죠. 그리고 입에 넣었는데 나중에 하수구에서 죽은 사람들은 뭐냐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외상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괴물 확장판 DVD가 나오면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서와 세주는 외상을 입진 않았죠.

2. 왜 정부에선 괴물을 잡기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인가?

-> 우리나라 정부에 대해선 잘 아시겠죠? 수해 재해가 나도 구호 물자만 보내주고 뉴스에선 일기 예보가 아닌 일기 보도를 해주는 판국입니다. 국회의원들은 자기가 선량한 사람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수해 복구 작업을 돕기도 하지만, 고위급 인사는 방문조차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군나나 이 영화는 천재지변이 아니라 괴물이 나타난 겁니다. 이게 만약 현실에 진짜 괴물이 나타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부에선 뭘 할 수 있을까요?  인명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보상금정도? 국무총리나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괴물을 잡으려고 할 것 같습니까?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도 그렇습니다. 재해가 입으면 도와주는 사람은 정부라기 보단 오히려 민간 업체나, 국민들이 더 많이 도와주죠(성금 모금같은거도 하고 말입니다).

거기다 미군 병사가 괴물에 공격을 받았다면 실제 상황에서의 일은 더 커질겁니다. 미군이 아예 처음부터 괴물을 잡으려고 혈안이 될 겁니다.(헐리웃 영화를 보세요) 어쩌면 정부에서 괴물을 잡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애초부터 국민들이 그런 걸 기대나 하고 있겠습니까? 무슨 큰 일이 생기면 항상 발벗고 동참하는 건 국민들인데요.

3. 경찰, 의사들이 너무 악하게 나온 것 아닌가?

-> 일종의 풍자성이죠. 물론 영화에서처럼 경찰, 의사, 기자들이 다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괴물에선 이런 것이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너무 악하게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맘도 이해갑니다. 그러나 그건 우리가 지금 괴물의 습격을 받은 "실제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죠. 진짜 괴물이 한강을 습격한 이 바쁜 와중에 경찰, 의사들이 보잘 것 없는 소시민의 말을 듣기나 하겠습니까? 요즘 시대에도 안 듣는 판국인데 말이죠.

4. 영화가 지루하다.

->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무슨 킹콩이나 쥬라기 공원인 줄 아십니까. 무비스트 서대원 기자님이 관람불가에 "<괴물>을 헐리우드의 <쥬라기 공원>과 같은 영화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자!!"라고 관람불가에 딱 하나 적어놓으셨습니다. 이 영화는 결코 헐리우드 영화가 아닙니다. 때려뿌수고 부대 단위로 습격하는 괴수 영화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입니다.

거기다가, 제작비 100억이상 투입한 영화(태극기, 청연, 태풍, 실미도) 중에서 완급 조절이 이렇게 훌륭한 영화는 처음입니다. 태극기와 청연은 잘 만든 작품이나, 시종일관 드라마 장르 하나로 우직하게 나가죠. 또 태풍은 지나치게 비장합니다. 실미도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괴물은 아닙니다. 액션 장면은 화끈하게 보여주면서 드라마또한 놓치지 않습니다. 거기다 코미디 코드까지 분명하구요. 드라마적 요소 때문에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럴거라면 태극기 청연은 완전 초절정 지루함의 결정체입니다. 이 두 영화는 관객을 쉬게 끔 하는 코미디 코드가 전무한 영화이고, 그 대신 멋진 영상으로 제작비를 꽉꽉 채워 넣었기 때문이죠.

괴물이 지루하다는 말은 개인적으로 공감하기 힘듭니다.

5. 괴물 마지막 CG는 뭔가?

-> 이에 대한 언급은 네티즌 여러분이 무수하게 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6.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설프다. 내용도 없고, 사회 비판적이라는 거 말고는 딱히 정치적 풍자도 없고, 호러라면 호러. 스릴러라면 스릴러. 코미디라면 코미디. 뭔가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한다.

->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괴수 영화는 전무후무합니다. 그런데다가 헐리웃에선 굉장한 괴수영화들이 판을 치죠. 그래서 조금이라도 헐리웃이랑 비슷하면 한국 관객들은 "헐리웃 괴수영화와 비교해서 별반 차이도 없네"라고 물어뜯고 할큅니다. 봉준호 감독님이 이 부분을 가장 고심했을 겁니다. 보통 헐리웃 괴수영화라면 이럴겁니다.

괴물이 탄생 할 걸 알리는 징조들 출현 -> 괴수 영화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힘있고, 돈있고, 권력도 가질 수 있는 사람들. -> 괴수 출현 후 도시를 쓸어버리는 대규모의 액션신 -> 정부에서 군대를 동원하여 괴수를 막으려 함. 그러나 실패 -> 그 때 주인공이 아이디어를 내서 괴수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다 -> 그 모습을 본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 흠모의 정을 느낀다 -> 괴수 퇴치 직전 위기에 빠지는 주인공. 그러나 사랑으로 극복한다 -> 주인공은 구출되고 괴수는 죽는다.

만약 괴물이 이런 내용이었으면 전국관객 300만도 못옵니다. 괴물은 이런 영화가 아닙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괴물 영화입니다. 괴물영화에서 훌륭한 스토리를 기대하시는 분도 있나요? 무언가 색다른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도 있나요? 색다른 스토리라면 괴물 만큼 색다른 건 못봤습니다. 제가 괴수 영화를 좋아해 괴수 영화의 명작, 고전을 대부분 봤지만 괴물 만큼 색다른 소재의 괴수영화를 못봤습니다.(있다면 킹콩정도?)

사회비판적이라는 거 말곤 딱히 보여주지 못한다구요? 그나마 괴물은 사회 비판적이라는 걸 잘 보여주고, 정치적 풍자도 많은 편입니다. 그게 강하든 약하든요. 하지만 다른 괴수영화는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킹콩, 쥬라기공원, 에일리언, 프레데터, 죠스, 고질라..... 우리가 알고 있는 괴수 영화중에 사회비판적인 영화가 있나요?

그리고 장르 구분이 명확히 안된다구요?  한 네티즌 분이 이런 글을 올리셨더군요. "네이버 영화에 보면 괴물의 장르를 모험, 액션, 스릴러, SF, 드라마, 코미디로 분류했는데 여기서 3개만 확실하게 했어도 이러진 않았을건데......"라구요. 괴수영화라는 장르에 이렇게 많은 하위 장르가 있는 건 당연합니다. 킹콩만 살펴봐도 그렇죠. 킹콩엔 드라마, 코미디, 멜로, SF, 판타지, 액션, 시대극까지 총 7개의 장르가.  고질라엔 SF, 드라마, 코미디, 액션의 하위장르가 있죠. 괴수 영화에선 기본적으로 SF, 드라마, 액션의 하위장르가 있는 건 당연하구요.

지루하지 않기 위해 코미디 장르도 기본적으로 깝니다. 거기다 조금만 스릴 있으면 스릴러도 추가... 이렇게 되는겁니다. 괴물이 물론 한 가지 장르만 분명하게 파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나온 장르영화 중 이렇게 많은 장르를 잘 농축해낸 영화도 보기 드물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최초로 시도되는 괴수 영화라는 겁니다. 헐리웃 영화랑 비교 자체를 불문해야합니다. 그 맥락 중 하나가 괴물이 작고 위협적이지 않다는거죠. 괴물이 고질라 급만 해보십시오 -_-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그리고 위협적이지 않다구요? 이것 역시 헐리웃 괴수 영화만 봐온 우리의 성급한 일반화입니다. 사람 중에서도 공격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온순한 사람이 있죠. "괴물"에서의 괴물도 괴수중에선 온순한 편이라고 생각하면 똑같은 거 아닐까요?

7, 상업성만 있지 작품성은 꽝이다.

-> 봉준호 감독이 무슨 영화제 작품상을 받기 위해 이 영화 만든 줄 아십니까? 이 영화가 무슨 살인의 추억처럼 그런 영화인 줄 아셨나보죠?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줄거리 몰라도 다 볼 수 있다고. 그리고 12세 초등학생들도 보고 이해 할 수 있다고. 무슨 영화 볼 때 마다 작품성 운운합니까? 그럼 여름, 겨울마다 터져나오는 블럭버스터들은 다 작품성이 있어서 관객이 몰리고 재미있게 보시나보죠? 블럭버스터는 생각없이 봐도 되는 겁니다. 한국영화에 웰 메이드 열풍 부니까 영화가 다 작품성 있어야 되는 줄 아시나본데, 완전 착각입니다.

김기덕,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보십시오. 평론가들은 작품성 있다고 하지만 상업성은 없는 작품입니다. 여러분은 이 감독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시나 봐요? 영화연출의 가장 기본이자 출발점은 바로 "재미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괴물보고 작품성 따지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발 이 영화를 헐리웃 영화랑 비교 하지 마십시오.

헐리웃 영화=한국 영화 가 아닙니다.

그리고 괴물 900만 돌파한거. 언론 플레이에 넘어간거다라고들 말씀하시는데, 괴물이 대단한 영화가 아니면 언론도 이렇게 까지 안합니다. 거기다가 괴물은 언론플레이 그딴거 없이도 천만 넘을 수 있을 영화입니다.

 


(총 2명 참여)
onlybyungsuk
글 너무 맘에 들어요^^; 저도 오늘 8번째 보고왔는데^^ㅋ   
2006-09-17 17:02
khkyum
재미로 보면 암 문제 없다   
2006-09-16 01:16
rnrbrn
결국은 개인차잖아요...   
2006-09-11 20:26
oppasya
동감이에요~   
2006-09-11 20:24
gt0110
저도 갠적으로 괴물 강추하는 사람이지만... 사람마다 각각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는 거겠죠... 물론 내가 좋아라 하는 걸 다른 사람이 좋아해주면 더없이 기쁘겠지만요...   
2006-09-10 04:06
js7keien
2번에 대한 지적 - 배급사가 극장 개봉을 결정하는 시스템의 단점은 배제하고 배급사가 개봉관 확보를 많이 확보하더라도 작품성이 결여되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논리를 주장하며 태풍을 지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홀리데이가 CJ의 횡포를 겪은 일, 투사부일체 같은 어이없는 영화가 흥행몰이를 한 건 배급사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쓴 고등학생은 배급사 시스템에 관해, 반트러스트법에 관해 고찰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문답 2번 내지 3번에 대한 지적 - 풍자라 하더라도 현실성과 적절히 매치하지 못하는 풍자는 현실성 결여 현상으로 나타나 관객과의 괴리를 만든다는 지적은 여러 영화평론가들이 손꼽는 이 영화의 약점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개인의 생각을 읽는이에게 강하게 어필한다는 측면을 넘어서 주장을 강요하는 글입니다. 제목부터가 Aggressive합니다. 글쓴이가 식견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고등학생이라 하더라도 다양성을 인정해야지 본인 생각을 강요하기엔 무리가 있군요...   
2006-09-07 23:23
roneen
완전 개불빠네 ㅋㅋ 이런애들땜시 우리나라 관객동원수는 믿을수가 없지...저번엔 왕의남자 30번넘게 본 빠순이가 있떠만 ㅋㅋ   
2006-09-06 23:08
yhey00
글 잘 쓰셨네요. 흥분하셔서 오타가 몇 개 보이긴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건 아니구요~ㅋ
괴물..잘 만들었습니다. 정말...
개봉의 시기도 참 적절했구요. 관객들의 열의도 대단했지요.
감독과 제작자들 그리고 배우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2006-09-06 10:22
034877
동감 입니다   
2006-09-06 08:57
rmftp0305
다 동감 합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사람들 몇만 관객돌파 이러면 나도 기록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 많을 겁니다 (냄비근성 한국인이니까 나쁘다는게 아니고 단지 그런 특성이 있다는것 뿐) 저또한 그래서 추석때 한번 더볼까는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보고 비판도 할수 있는데 사람 생각을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라 라고 하는건 오바인것 같습니다. 좋은 영화일수록 비판도 많아야 다음에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법~   
2006-09-05 23:21
time54
영화에 대한 개인적 취향의 차이가 있죠.   
2006-09-05 16:11
deathcomic
ㅎㅎ사람마다 다른거겟죠...
많은 사람을 공감시키고 설득해야 흥행하는거고..^^   
2006-09-05 16:09
kajuya3
개인적인 취향에서 재미없다는데, 하나하나 따져가며 재미있다는 이유붙이는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쩝...   
2006-09-05 07:44
obh100
그냥 보고난 다음에 생각보다 별로네하는 느낌은 들수가 있겠지만 재밌게 본사람한테 재미없는 이유 목에 핏대 세우면서 줄줄이 늘어놓는거 진짜 짜증 지대롭니다. 남의 잔치도 아니고 우리잔치에 찬물 끼얹을 필요 있나요? 남 잘되는거 못봐서 태클거는걸로 박에는 안보입니다.   
2006-09-05 04:51
insoo35
재미가 있고 없고는 개인의 차인데 왜들 그러시지?   
2006-09-04 12:58
chlgmldo60
sclim님 솔직히 저는 같은영화 극장에서 몇번보는지 그런거 저도 상관 안합니다.
단지 이 글은 꼭 괴물을 재미없게 본사람들은 뭘 모르는 사람들처럼 취급하며 강요하는듯이 글을 썻기 때문에 제가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수 없어 며칠전에 덧글6개에 이르는 글을 달았습죠
그리고 님도 솔직히 악플러들 욕하는것도 다 익명성때문에 그렇게 편하게 할수 있는것입니다.아마 실명제였다면 마음놓고 욕을 못했겠죠?   
2006-09-04 00:12
sclim0000
남이사 비급영화 열번을 보든 에이급영화 백번을 보든 시비걸일 아니라고 보는데, 계속 시비조로 일관하는 악플러들의 정체는 뭐요? 어디 자기소개나 해봅시다. 익명성을 앞세워 남에 대한 배려도 없이 아무렇게나 내뱉으면 다 말이고 글인지 생각좀 하고 삽시다. 이러니 개티즌이란 소리밖에 더 듣겠소?   
2006-09-03 19:08
danmuzi74
바보냐..? 같은 영화를 왜 6 번이나 봐..?
세상 참 넓군...   
2006-09-02 18:30
chlgmldo60
그리고 제가 약15여일 정도 전에 이글에 대해 덧글을 했는데
지금 보니 이 글에대해 너무 태클거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어쩃든 괴물......왕의남자 기록 꺳다고 기사 나오네요.
대단한 영화입니다.   
2006-09-02 14:16
chlgmldo60
저 밑에 revenger님 극장비 6천원이라 치고 420만명이 봤으니 250억쯤이 나온다? 그럼 극장은 돈 하나도 안먹고 괴물 제작사에만 갖다 바치나요? 그건 아닙니다. 극장에 돌아가는 수입도 생각을 해야죠. 그때 언론에서도 태풍 손익분기점 600만이라고 했습니다.   
2006-09-02 14:15
ferrari65
나도 재밌었는데ㅋㅋㅋㅋ 재미없다는 분들이 이리 많으실줄이야~
배우들 연기하는것만 봐도 웃기지않아요?? 난 재밌던데ㅋㅋㅋㅋㅋ
근데 6번 볼 정도로 재밌진 않았던거 같은데 대단하시네요~ㅋㅋㅋ   
2006-09-02 10:38
jshrevival
무슨말하는지는 알겠는데
우리나라인구는 3800만이 아니라 4800만이란다.   
2006-09-01 22:31
eggmin00
할일이 좀 없으신가봐요. 개개인의 생각인것을 왜 열받아 하시는지...
쯧쯧   
2006-08-31 23:33
tmdgns1223
한국영화 첫 괴수영화는 1970년대 만들어진 대괴수 용가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영화라서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한국 괴수 영화라서 좋다는 겁니다.   
2006-08-31 23:11
lisbela
전 재밌게 봤는데요~~
영화를 어떻게 보느냐가 틀리기 때문에 재밌기도 하고 재미없기도 하죠.. ㅎㅎ   
2006-08-31 17:57
ykslover79
괴물을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이유는 괴물이 만들어진게기가 "외국에서 만들어진영화 고질라"와 같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라는겁니다.스토리는 스필버그 작품의 우주전쟁 처럼 가족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는거죠. 게다가 cg는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게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마치이건 국내fps게임 서든어택이나 스패셜포스가 외국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를 기준으로 만들어진것 처럼 말이죠. 조금이라도 외국영화와 차별을 둔 그런영화이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윗분 글을보니 사회비판적이지 못한 영화가 쥬라기공원도 들어가있었는데... 쥬라기공원은 사회비판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분은 분명 쥬라기공원을 제대로 안보고 한말씀 같은데요. 나이가 좀 어리신게 아닌지요? 쥬라기공원이 만들어진 게기를 보시면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졌는데 그점에 대해서 상도 받았죠(무슨상인지는 모르나.. 윤리적인 무슨 그런상이었는데...)   
2006-08-31 17:30
ykslover79
한국 괴수영화 첫작품은 1993년작 심형래씨의 영구와 공룡쭈쭈 입니다...
그리고 그이후 또나온 괴수영화가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심형래씨의 티라노의 발톱이죠.   
2006-08-31 17:09
promise1738
우리나라에서 첨 시도됀 괴물영화는 아니쥐.....
울 나라에선 정말루 첨 시도됀 괴물영화라면.....
심형래의 용가리 아냐??   
2006-08-31 15:04
jj2cdom
올드보이같은 경우는 알지못하면서 이해하지못하면 재미를 느낄수없는영화지만.
괴물같은경우는 나이나 사회상을 이해하는 수준에 따라서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그런것을 대중성이라고 하죠. 괴물 - 알면알수록 보이는 영화같습니다. 물론 초중학생들도 볼 수 있고요(괴수영화인지 사회가족영화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게느끼겠지만요)
그런면에서 작품성과 흥행성 두가지를 절묘하게 조합했다고 보는데...   
2006-08-31 13:18
thunder2000
한국영화가 헐리웃영화가 아니라는건 잘압니다. 그렇다해서 한국영화니깐 무조건 재미있다고 말하는건 좀 아니죠.사회비판적괴수영화에 대한건도 말씀해드리죠. 쥬라기공원1 제대로 보시고 말씀하시는겁니까? 쥬라기공원은 복제or 유전조작에 대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말해주고 있는데 왜그러시죠? 고질라 역시 환경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 로 나온건데...이게 어딜 봐서 사회비판적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저 그리고 솔직히 왕의남자도 재미없게 봤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도 역시 그렇고요. 그리고 남이 재미없게 보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다 나름대로 개인차지...이런거 따져봤자 자기 의견이 맞다고 평생따질뿐 남는건 없습니다. 걍 신경끄시죠.   
2006-08-31 12:41
jhhave
재미있게 봤어요. 옆에 아주머니들 너무 으하하하 웃으셔서 당황했지만-0-   
2006-08-30 16:09
tact83
재미있게 봤어여
근데 부모님은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젊은 층에서 주로 좋아하는거 같아요   
2006-08-30 12:12
moviesmin
내 참 비교할 것을 비교하십시오! 살추 는 500을 넘겼고 올드는 300을 넘겼습니다.. 관객층을 고려했을 때 괴물이 훨씬 유리한 점에 놓여있습니다 -_- 그리고 꼭 작품성 있어야 뜨는거 아니죠... 괴물을 재미없게 본 저의 생각으로는 언론 플레이가 한몫 한듯.. 그리고 괴물 6번 본거가 그리 자랑이신지 ;;;영화는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죠;   
2006-08-30 00:14
hongop
괴물 저두 재밌게 봣는뎅;;ㅎ   
2006-08-29 19:12
jsrhie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하고 혼동할 필요가 있나요??
모두 개개인의 관점이 다른 걸 머 어쩌라구??
암튼 이런 의견 정리해서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006-08-29 16:34
yongma97
남이사 비급영화 열번을 보든 에이급영화 백번을 보든 시비걸일 아니라고 보는데, 계속 시비조로 일관하는 악플러들의 정체는 뭐요? 어디 자기소개나 해봅시다. 익명성을 앞세워 남에 대한 배려도 없이 아무렇게나 내뱉으면 다 말이고 글인지 생각좀 하고 삽시다. 이러니 개티즌이란 소리밖에 더 듣겠소?   
2006-08-29 14:29
nets22
솔직히...사람마다 관점이 틀리니
어쩔수 없겟죠...   
2006-08-29 11:39
do3360
난 잼있게 봤는데..가족들과 같이보기에도 딱 좋은영화이고~~
  
2006-08-28 13:31
do3360
난 잼있게 봤는데..가족들과 같이보기에도 딱 좋은영화이고~~
  
2006-08-28 13:31
dawit
-a -.. 괴물에.. 딴지를 거는사람과.. 딴지를 걸지 않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대립.............
뭐 굳이.. 괴물이 재밌니 재미없니를 떠나서 재밌음 보면 되고
재미없음 안보면 되지.. 참.. 우리나라사람들 오지랖.......아.....   
2006-08-28 10:32
tmdgns1223
근데요,,, 6번 봤다고들 욕하시는 분들.

이분들도 다양성 무시 아닙니까. 괴물이 3류영화라 쳐도 3류영화 6번보면 안되는 건가요?


  
2006-08-28 00:00
stilhart
영화가 재미있어야한다는 말. 전적으로 공감.
희한한 영화를 좋아해야 마치 깨인 사람인양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꼴불견임.
그리고 정말 엉터리 영화 나왔을 때는 유명 감독이어서 엉터리라는 말도 못하면서 만만하다고 쫑알대는 기자들이나 평론가들도 이해 안감.   
2006-08-27 19:00
darkofslayer
글쓴사람은 괴물이 그리조아?ㅋ   
2006-08-27 16:56
nikeclan
괴물같은 영화를 6번 본게 자랑인듯 글머리에 올려놨는데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슈 그런 3류영화 6번 본게 자랑인가?

고전영화나 명작을 오랜시간동안 수회이상 봤다면 이해하지만
그런 3류영화를 그 짧은시간동안 6번 본건 비정상이라는 생각이 드오   
2006-08-27 14:09
gllky337
괴물이 천만 관객 넘을 자신이 있는 당당한 영화라면 , 배급때부터 다른 영화와 페어플레이를 했어야 그 말이 신빙성이 있죠. 시작부터 엄청난 스크린 수로 물량공세 해놓고 이 무슨 작품성 논쟁이요?
차라리 왕의 남자처럼 200개 스크린 정도에서 시작했다가 인기와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금처럼 수 백 개 스크린이 됐다면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무리 주최측에서 억지 써봤자 대기업의 돈에 의한 완전 독점은 지나가는 개도 다 아는 일 아니요?

똑바로 삽시다 들~!   
2006-08-27 12:04
criminal
일단 당신 같이 6번봤느니 몇번 봤느니 하는
광빠 때문에 1000만 관객이 빛이 바래는 겁니다
제발 자제좀..   
2006-08-27 11:42
bkunsip
솔직히 말씀드려 글을 참 예의없어 보이게 쓰시는군요.
글을 다읽어보진 않았지만 오히려 괴물의 안티분들이
하는 행동과 다를바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런식으로 글을 적으신다면 님의 속은 후련하실 껍니다.
하지만 괴물이 재미없다는 분들의 마음을 바꿀수는 없을 것입니다.   
2006-08-26 20:39
djyoon00
무비스트 전체 영화순위 5위안에 드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비디오 빌려 봤는데, 반도 안보고 꺼버렸음. 왜 5위안에 들었는지 도저히 이해 안갔음. 작품성이 뛰어나서인가? 진짜 정말 재미 하나도 없었음(평점 마이너스 10점).

이렇게 다들 생각이 다른데 왜 재미있니, 없니 합니까? 전 괴물 별로 재미 없었어요, 별 3개정도? 자기가 재미있는 영화 보세요.   
2006-08-26 16:56
sim486
그냥 영화는 영화뿐인것같습니다,, 그냥 그대로 느끼고하면 되는것을,, 재미있든 없든 각자의 생각이 아닐까요? 각자의 취향,, 서로 욕하지 않았음좋겠습니다!!^^   
2006-08-25 20:40
saddle2
eye2k, 반지의 제왕에도 흰별 하나 주는 너의 상태가 심히 걱정된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알바새X면 너는 미친새X!   
2006-08-25 19:58
parkzorro
뭐,저도 잼있게봤지만.

영화관에서 6번볼정도는 아닌것같은데요.

글쓴이는 봉준호 감독님 사랑하는듯.   
2006-08-25 11:07
eye2k
햐..여기 알바들 정말 대단하구나...네이버도 점령 무비스트도 점령....쯔쯔쯔   
2006-08-25 04:20
eye2k
찬사 일변도네...사기꾼 알바새 끼..쯔쯔쯔   
2006-08-25 04:20
technopera
괴물 때문에 눈높이가 높아진 관객들은 가문의 부활 같은 3류 쓰레기를 외면하게 될 것입니다.   
2006-08-25 02:27
pjhsbi
영화는 영화로 보자!!!
모든것이 혼합되어 완성된 것을 다 헤집어 놓으면 다 바보됩니다.
모든물건을 흠집을 찾아보겠다는 눈으로 보면 눈만 버리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영화관람후 바로 재밌다, 재미없다, 감동적이다, 좋다, 나쁘다... 이런 즉흥적인 감정이 진정한 영화평이라 생각합니다.   
2006-08-24 23:32
khkyum
괴물은 괴물로 한국영화에 누를 끼칠것이다   
2006-08-24 22:10
maser75
윗분글 읽고 나도 모르게 그만!!~ 흥분을해서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저는요...대학교때 영화를 이렇게 봐왔습니다. 평론가마냥 분석하고 파헤치고, 옥의 티 찾고 리얼리티 찾고 저건 말도안돼!~ 라며 울부짖었죠. 작품성 운운하면서 지리한 영화를 끝까지 다보고 뿌듯해했더랬죠 근데요...나이를 먹을수록 그런게 다 귀찮아집디다. 무지하게말이죠. 그래서 터지고, 난리부르스치는게 아니면 눈에도 안들어오더라구요.
여러분들...우리가 평론가는 아닌것임다...분석하고 파헤치지맙시다. 영화를 우리가 왜 봅니까. 8000냥이나 주면서 왜 연인손잡고 친구손잡고 영화를 보러갈까요..."저거 꽤 작품성있대" 라며 영화보기를 하진않을 겁니다. 뭐..대부분이 그런건 아니겠지요? 내가 말하려는슨..영화와의 조우는 무쟈게 이쁜여자를 보고 1초도 안되는 삘(FEEL)에서 아주고냥 콩깎지가 씌워지는것이라는거죠. 그러니 사회적풍자니 이게 액션영화냐 코미디영화냐..장르가 왜케 옳지않아~! 라고 파헤치지 말아요.
플리즈~
윗분 말씀중에 이 영화가 지루하단 글에대한 비판을 하셨드랬었죠.
초딩인가보죠...뭐...라고 넘어갑시다.
킹콩이 한시간뒤에나 나온다고 불만에 울부짖던님들을 한때 단단히 혼내주고 싶었습니다. 초딩인가보다...했죠...새파란 애들이 흑백영화킹콩을 봤을리 만무하죠... 또 하나...괴물이 크기가 작아서 위협적이지가 않다...인데... 전 개인적으로 빌딩만한 고질라보다 작은 괴물이 더 무섭습니다. 고질라보면서 깜짝놀란적이....흠....기억에없습니다. 자...곰곰히 떠올려봅니다. 인디펜던스데이니 고질라니 인간을 위협하 거대한것들보다는 오히려 생각도 못했던 바로아래 똘마니의 배신을 그 렸던 비열한 거리의 그 놈이 더 무섭습니다. 콘에어의 거대한 비행기가 폭발하는것보다 리쎌웨폰에서의 정석액션이 더 좋습니다. 정말 재미없는 영화는 너무 거대한 영화라고 생각한답니다. 마지막장면 에서 기지가 무너진다거나 뭔가 거대한 건물이 우르르 무너지는건...정말 아무런 감흥이 오지않습니다...너무 거대하면 오히려 위협적이지가 않죠. 한강의 괴물이 수십마리 돌아다니는곳보다 고질라 한마리가 돌아다니는 곳에 있고 시퍼요.
윗분님 말씀...너무나 공감이 가고요.... 뭐..적잖이 내맘에 안드는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내 생 각이랑 너무 잘 맞습니다. 이제...왜 현서만 살아있대?! 라고 빈정거리 면 안되요~   
2006-08-24 21:29
tooclever
괴물은 잘만든 영화지만 관객동원 신기록으로 기억되지 영화 자체로 오래 기억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2006-08-24 15:23
mabbaky
동감   
2006-08-24 13:39
zhenyi6485
괴물이라는 영화 저도 저번주에나 되서 봤는데요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실망이 좀 컸어요...
헐리우드 액션들과 화려한 비쥬얼을 많이 기대해서 인지 몰라도
저는 그냥 그렇게 봤습니다.
다들 보는눈들이 틀리니 뭐라 하기는 그렇긴 하지만..
한때 무슨 유행이듯이 그냥 그 유행에 휩쓸렸다는 느낌이 들어요.

할리우드식 영화가 아닌 "환경"영화로써는 그런대로 봐줄만 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괴물이 나오는 씬보다는
그 옐로 뭐였죠? 차라리 그게 터진이후로써의 송강호나 기타 시위하는 사람들에대한 그런걸 다루지 않은게 더 이상하더군요.

여튼.. SF도 아닌 환경도 아닌 약간 미직지근한 영화라고 저 개인은 생각함돠.. ㅠ.ㅠ(태클 들어오는건 아닌지..ㅠ.ㅠ)   
2006-08-24 09:55
technopera
괴물 잘본 사람으로써, 정말 글 잘 쓰셨네요.
괴물에 대한 진한 애정이 엿보입니다. ^^
그러나, 이런 글을 써야만 이해를 할 수 있는 우매한 사람들이 잘난척 하며 괴물을 폄하하는 현실 또한 씁쓸합니다.   
2006-08-24 04:57
knulp74
괴물 재미있게 감상했지만... 제작사/배급사/감독/언론 등에서 한국 최초의 괴수/괴물영화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불가사리, 1962>, <대괴수 용가리, 1967>, <용가리, 1999>는 뭐란 말입니까... 가장 완성도 높고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이다라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2006-08-24 04:47
beatles1703
하여간 말들 뒤게 많네..
난 그래서 아직 안봤자누,,,,   
2006-08-24 03:42
wecandoit
kaede/ㅋㅋㅋ님아 정말 웃겨요 ㅋㅋㅋ 개그하신건가..리얼리티에 기초한게 영화라고요? ㅋㅋㅋ 그럼 우주전쟁, 아일랜드, 환생, 이런건 다 리얼리티에 기초한 작품들? ㅋㅋㅋㅋㅋㅋㅋㅋ괴물이 황당무계하다면, 외국 SF 영화는 눈뜨고는 못보겠다   
2006-08-23 22:02
love2echo
저는 천만 돌파 한국영화중 괴물이 단연코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2006-08-23 15:54
nawhite
꼬치꼬치 따지면 괴물보다 더 흠잡을게 없는 영화가 개봉하면 더 흥행할까요? 예를 들어, 지금 대부정도의 영화가 개봉하면 한 2천만 들까요?   
2006-08-23 15:00
cholong2
왜 이렇게 괴물에 흥분들 하는지.. 이해불능!   
2006-08-23 14:49
jjh7558
솔직히 말해서 대단한 영화는 아니다.
한 500만 정도의 영화라고 해야 될까.
따지고 보면 "살인의 추억"을 더 많이 봤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마케팅과 분위기, 시기를 잘 타서 천만명이 넘은 것이라 하겠다.   
2006-08-23 09:46
hoibebe
그리고 작품성의 경우 "살인의 추억"으로 작품상을 받은 분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했던 분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인의 추억이나 플란다스의 개와 같은 전작들의 경우 "괴물"과 같은 직설적인 비판보다는 비유적인 풍자를 통해 사회비판이 드러났고 이런 전작들의 미덕을 원했던 봉준호 감독팬들의 비난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봉준호라는 감독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스타 감독이 됐다는 사실이겠죠.. (아, 태클은 아니구요 저의 경우는 영화연출의 기본은 재미보다는 작품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요.. 그렇기 때문에 높은 작품성을 갖춘 작품들이 높이 평가되는 것이 아닐까요?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 영화연출의 기본이라면 재미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작품들이 높이 평가되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쨋든 영화 역시 예술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작품성 역시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ㅡ^)   
2006-08-23 02:31
hoibebe
글 잘 읽었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써 괴물을 기대하고 보았는데요 이번 영화를 보면서 또 한번 깨달은건 참 능력있는 감독이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너무 감독의 정치적 색깔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점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봉준호 감독님이 정치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신 분이라 영화에 순수하게 몰입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쉽더군요   
2006-08-23 02:18
kaede
영화보는 거야 개인적 취향이지만, 괴물은 최고의 영화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아무리 영화가 픽션이라도 리얼리티에 기반한 스토리가 중심이 되어야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딸이 괴물한테 납치된 이후로는 괴물 나올때만 깜짝깜짝 놀랄뿐 하품 나올만큼 지루한 전개와 억지스런 상황,,노골적인 감독의 정치적 의도가 영화몰입에 방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2006-08-23 01:40
kaede
괴물은 괴물 나올때만 재밌는 영화였다...   
2006-08-23 01:33
d9200631
뭔 리플을 이리도 많아 달았을까??
난 바빠서 극장에도 못갔는데.   
2006-08-23 00:59
cokaty
정말 속시원한 감상평입니다, 6번 보신 보람있으시겠네요
헐리웃영화=한국영화가 아니라는 말에 10000%로 공감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2006-08-22 23:00
hrqueen1
괴물은 정말 신선하고 괜찮은 영화입니다. 저도 정말 이 영화에 박수를 치고 싶어요. 하지만 쏠림현상이 나타나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다양성과 독창성이 상존하는 그런 문화를 이루기 위해 지금 문제가 되는게 아닐까요?
 전 누구나 자기가 무엇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순수한 영화발전을 위해선 더 많은 우리나라 영화가 만들어져야 하고 또 우리가 봐야 하지 않을까?
 그게 우리 영화뿐만이 아닌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힘이 아닐까요?
 그런 면에서는 극장들이 너무 했지요.   
2006-08-22 22:44
khkyum
괴물이 한국영화를 괴물로 만드는 구나
다른 영화는 다 죽었다   
2006-08-22 20:58
sjpkj
저는 괴물이 스릴러, 액션, 드라마, 코미디 사이를 왔다갔다해서 더 재미있었어요. 어설프게 짜인 것이 아니라 제대로 넘나드는 것 같아서요.
사회 비판도 드러내놓고 까발리지는 않지만(이것이 현실이다라고 강제로 들이미는 것이 아니라) 웃고 놀라는 와중에 동감하게 되는 요소들이 많아서인지, 보고 나서도 다시 생각나거든요.
작품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인가를 깊게 파고드는 영화들도 장점이 있지만, 가볍지도 어둡지도 않게 적당한 선을 두는 것도 그 작품에 어울리면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한 영화가 극장을 독점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극장을 독점하는 것과 영화 내용 자체는 별개인데, 극장을 독점했다고 영화 내용까지 비판하는 투의 글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2006-08-22 18:23
lolcake
좋은건 좋다고 말해주는 센~스~~
괴물.. 괜찮은 영화 맞습니다...   
2006-08-22 18:14
kjhok
영화를 한 가지 잣대로만 보는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괴물이 훌륭한 영화인지 모를거다..   
2006-08-22 16:14
goahtn
넌 괴물 좋았니? 난 별로던데. 왜냐고 그냥 별로였어. 논리적으로 말하라고? 으그~ 골치 아파...   
2006-08-22 14:27
director86
"쥬라기 공원" 은 사회비판적인 영화인 거 같은데요, 그래서 당시에 작품성도 높게 샀구요. 그치만 대체적으로 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워낙에 "괴물" 을 최고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기쁘게 봤기 때문에요 ㅎㅎ
결국 모든 건 관객의 손에 달린 거 아니겠습니까. 잘 된 영화라 천만 넘은 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1500만 목표를 조만간 달성하면 좋겠네요.
간만에 괜찮은 "감성 영화" 한편을 봐서 괜찮네요.   
2006-08-22 13:52
lee su in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하시면서 글 쓰느라 수고하셨군요.

영화에 대한 평가야 각각 주관적이겠지만,
어쨌든 한국영화에서 거의 시도된적이 없던 괴수영화 장르를 가족 영화로 포장한 솜씨는 놀랍죠. ^^   
2006-08-22 13:42
hanksm
6번보구 좋은 영화라고 역설하면 괴물이라는 영화를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영화구나"라고 생각할거 같니?? 6번을 보건 10번을보건.. 그건 글쓴님 맘이지만..
저는 그렇게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업성이 먼저라는 생각같은데.. 상업성보다는 작품성을
우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생각도 작품성이 떨어지는 영화를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하는것은 무리라는 생각이며 이런 생각으로 괴물도 별로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2006-08-22 12:04
diana35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괴물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탓인지 그 전에 영화를 원작으로 한 괴물이란 책을 먼저 읽은 탓인지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기분은 그야말로 아리쏭 했답니다. 책을 보고 영화가 더 잼있을꺼란 기대에 너무도 영화는 많은 편집을 했더군요. 첨부터 영화를 봤다면 어떠했을지 모르지만, 원인이야 어찌 되었든 괴물이 타 영화보단 좋지만 엄청나게 훌륭한 영화라고 하기엔 2%로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006-08-22 10:20
flea11
당신같은 사람이야 말로 더 웃기는 사람이죠..."괴물" 나쁜 영화 아닙니다. 지금 중요한건 괴물에 대한 영화의 내용과 기획 CG같은게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단지 홍보와 영화제, 시기가 너무나도 딱들어맞아 사람들이 몰려들어 좀더 과대 평가를 당함으로서 스크린을 너무 차지 했다는게 문제죠...저도 솔직히 그리 재미있게 보진 않았습니다만..대한민국영화로 자랑스러울만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6번 보면서 얼마나 영화를 분석하고 즐기셨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6번 보는 영화라고 대단한 영화는 아니죠...사람마다 다 틀린거니 너무 싸잡아서 관객들 비판하지 마시져..   
2006-08-22 09:54
gurachinya
그냥 지나 갈라다가 도저히 안되겠구만
여섯번 본게 자랑이냐~
헐리우드에서 20년 전에나 나왔을 영화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 뿐인데
그것 같구 좋다고 여섯번씩 보구 좋겠다~
스크린쿼터제 폐지해도 문제가 없다~ 라는 정부의 개입때매 뜬 것도
모르고 쯧쯧쯧..   
2006-08-22 09:40
eres2
바보냐? 여섯번이나 보게.. 괴물이 한국영화치곤 나름 재미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여섯번 씩이나 볼 영화는 절대 아니다.. 타이밍이 좋았다. 사실 괴물말고 볼 영화 하나도 없었잖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도 하나도 없었고.. 나중에 다운받아 볼려다가.. 볼게 없어서 봤는데..   
2006-08-22 09:22
cynara
이렇게 열성적인 팬이 있으니 천만 돌파가 가능하지요. 태극기나 실미도때도 그랬습니다. 영화하시는 분들은 이런 관객들에게 고마워해야할 거같아요. 분명한건 천만 돌파 영화의 공통점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가 있었다는 겁니다. 여기서 뜨거운이란 냉정함의 반대정도의 의미입니다.   
2006-08-22 02:32
ratherbe
아래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우린 너무 와~하는 경향이 강하죠.
만약 괴물하고..뭐가 좋을까? 킹콩이나 타이타닉같은 영화가
극장에서 나란히 상영중이라면 저라면 괴물이 우선순위는 아닐꺼같아요.   
2006-08-22 02:05
sws1132
솔직히 난 괴물보다 에이리언 시리즈가 훨씬 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괴물은 사람들이 와~ 해서 지금 천만 돌파 했지만 딱 까놓고 봤을 때 2006년도의 괴물보다는 그 옛날 에이리언 시리즈가 더 나은거 같다   
2006-08-22 01:01
tmdgns1223
태풍 순제작비는 거두어들었지만, 처음에 관객들이나 배우들, 감독이 예상했던 천만에는 근접조차 못했죠

고질라도 실패했다고 하던데 고질라는 흥행 실패했나요?   
2006-08-21 23:10
zone7878
좋은글 읽었습니다ㅋㅋ 이글에 정말 공감해요
머 리플을 보다보니 이런글도 있더군요 송강호 뇌에 바이러스가 있다면서 수술하려던 그 장면에서 영화 보던 사람들 대부분이 웃더군요.
물론 제 친구들도 웃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걸 보면서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분명히 코믹코드였습니다 하지만 문학작품에서도 슬픈 상황을 희극하 한다고... 그장면 또한 그러한것 같았습니다
정말 슬프더군요 저는 눈물마져 차올랏습니다 그리고 괴물이 정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보아도 이해할수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좀더 깊이 들어가면 현실 풍자와비판이 무수히 많고 정말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비판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괴물을 좋아하고요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2006-08-21 22:31
revenger
그리고pys1718 //chlgmldo60 님 테클좀 걸지 마십쇼   
2006-08-21 22:10
kurt98
괴물은 고만고만한 영화다..
걍 볼만한 영화란 소리..
머이리 띄우는건지, 나쁘게 말하면 냄비근성이란거지..   
2006-08-21 22:04
revenger
그리고 5천원으로 계산해봐도 210억원으로 순제작비 넘습니다..   
2006-08-21 22:02
revenger
chlgmldo60님 태풍 몇만명이 본지 알고계십니까?
420만명이 봤습니다. 영화표가 6천원이라고치고 계산해 보시면 250억 약간 웃도는걸 알수있으실건데요....   
2006-08-21 22:00
tmdgns1223
DP에 글 올린사람 맞구요 ;

DP에서도 제가 제 논리대로만 글 썼다고 잘못 인정했습니다.

여기서도 밑에 보시면 제 논리대로만 쓴거 같다고 인정했구요 .

저도 작품성있는 영화 안 보는거 아닙니다 -0- 그리고 괴수 영화중에 그나마 괜찮은 스토리이다 보니 칸이나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거 아닐까요?   
2006-08-21 21:59
excrements
1.현서만 산게 아니다? - 거지형은 죽고 거지 동생은 살았다.건장한 어른들은 다죽고 여자와 애만 살았다 ㅋㅋㅋ
2.정부에서 잡을려고 노력안한건 수해입었을때도 구호물자만 지금하는 정부의 안일함 때문이다?-비교할껄 비교하슈... 괴물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놈이 사는데가 어딘지 아슈? 바로 서울시민들이 냠냠하는 한강물이외다. 아니 네스호에 괴물사진만 찍혀도 전세계의 반응은 외계인이다 뭐다 ...쌩난리가 날정도인데 괴물이 직접나와서 인간을 잡숴주셨거든요. 근데 지금바리케이트만 치고 뭔 짓입니까?
소독차를 돌리다니...나참 웃으워서 ㅋㅋㅋ
  
2006-08-21 15:15
ys1203
아휴 돈아까워,,,,   
2006-08-21 15:07
chlgmldo60
똑같은 아이디래;;;; 말실수임
똑같은 글제목과 글내용......
금감독!!!   
2006-08-21 13:19
chlgmldo60
그리고 헐리웃 영화랑 비교하지 마라고하셨는데 헐리웃 영화랑 비교를 해야 한국형 괴수영화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볼수있지 않을까요?
또 여름,겨울의 블록버스터들이 관객이 많이 몰리는 이유가 작품성이 좋아서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럼 결국 괴물도 작품성은 별로라는 말이랑 같게됩니다(괴물보고 작품성따지는사람들이해안된다고하셨길래)
위에서 그렇게 괴물은 뭐 이런게 들어있어 좋은영화고 저런게 들어있어 좋은영화고.... 그러셨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그런 말씀을 해버리시면 앞뒤에 모순이 생기네요....에휴....이제 태클은 그만하겠습니다.
참 tmdgns1223님 DVD Prime에도 괴물이 재미없는 사람 보라면서 설득글 올리셨다가 엄청나게 많은 태클을 당하시지 않았습니까? 글만 읽고 덧글 엄청나게 많이 쓰고 나가려니까 아이디가 DP에서 봤던 그아이디이길래........   
2006-08-21 13:06
chlgmldo60
헐리웃 괴수 영화중에도 좋은작품 많습니다. 예를들면 킹콩같은 작품들 말이죠. 그리고 괴물의 장르는 딱히 말할수 없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물론 다 나타내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그걸 담아낼 편집기술의 부족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봉준호 감독 답지 않게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영화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억지스러운거 별로 안좋더군요;;
또 괴물같은 영화에서 스토리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냐구요? 도대체 스토리 없이 볼거리만 추구하다 성공한 괴수영화는 물론 블록버스터가 도대체 몇편이나 됩니까? 고질라도 그당시 타이타닉의 흥행기록을 깰 역사상 최대의 대작이라고 소개했는데도 불구하고 내용도 없고 모든게 어설프다는 혹평과 함께 북미지역에서는 간신히 제작비만 건지고 세계수입은 타이타닉의 6분의1만 해당되는 정도의 수입을 올렸습니다.물론 성적 자체로 놓고보면 성공인것처럼 보이나 엄청난 물량공세에 비하면 흥행 실패라고 할수 있습니다 태풍이 420만인데도 불구하고 흥행실패라고 하는것처럼요.   
2006-08-21 13:00
chomovie
백조보트 어쩌구저쩌구 하는사람은 또 뭐냐... 괴물이 물속에서 나와 땅위에 있는 사람들 습격하는데... 그럼 땅위로 백조보트 끌고가까?   
2006-08-21 12:56
chlgmldo60
너무 할말이 많은데....
천만을 넘긴 영화를 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지 알수 있다고요? 그럼 불법다운로드 세계2위는 뭐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장만 잘되고 2차 시장인 DVD,비디오는 엄청나게 안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망한 영화들 많지요.미국에서 개봉했지만 우리나라에서 몇개월 늦게 개봉한 영화들.....이번해에서는 그 피해자가 뻔뻔한 딕앤 제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치 쥬라기공원을 비하하는 발언처럼 들리는데 쥬라기공원이 마치 안좋은 영화인것처럼 들리는군요;
그리고 언론플레이없이 천만넘기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왕남도 솔직히 언론에서 띄어준 부분들 많습니다....대자본이들어간 태풍과 비교하면서.....   
2006-08-21 12:53
chlgmldo60
그리고 괴물 스크린독점에 관해서 봉준호를 욕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을 탈 목적으로 만든 영화가 아니라면 그 영화의 작품성은 꽝이어도 된다. 이런 논리인것 같은데 과연 그렇게 된다면 영화계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즘 블록버스터 들은 작품성도 추구합니다.배트맨이나 슈퍼맨같은 그냥 재미를 위해서만 볼 슈퍼히어로물들도 이제는 작품성까지 높아지면서 더욱 흥행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관객 눈이 높아진 상황에서 포세이돈 처럼 볼거리만 추구하는 영화가 돼었다간 흥행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포세이돈의 제작비가 1억6천만불이었는데 미국내에서 단 6천만불밖에 못벌어들이면서 올 여름 최대 실패작이라고 불렸죠.   
2006-08-21 12:43
chlgmldo60
revenger님 태클은 아니지만 태풍 순제작비도 못거둬들였습니다;;
그리고 글 제목에 괴물 재미없다는 사람 보르고 써져있는데
마치 재미없게 본사람들보고 이영화는 재밌는 영화이다 라고 설득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그렇네요
괴물을 그저 그렇게 본 사람의 입장에서 약간 기분나쁘기도 하네요.
그리고 영화보고 작품성 따지는건 기본 아닌가요? 그럼 왜 아카데미 같은 시상식에서(물론 타이타닉은 흥행,작품성 모두 성공한 영화이지만) 전세계 흥행 3위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같이 재밌는 영화들에게 상을 안주고 밀리언 달러베이비나 크래쉬 등등의 흥행성 보다는 작품성이 높은 영화에게 상을 주는걸까요?   
2006-08-21 12:37
jumool
영화의 재미는 개인차이며 취향문제. 스크린 독점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님. 그런 논리라면 1000개 이상을 독점해도 결국 같은 소리를 할 것임. 한국영화라서 본게 아니라 좋은 영화라서 본거다. 애국을 가장한 국수주의자가 되고싶지 않다. 헐리웃 영화와 비교하지 말라니, 모든 영화는 무한 경쟁이고 비교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괴물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독과점으로 단번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물론 재밌으니까 그리 됐겠지만, 이건 바쁜 점심시간에 일식먹으러 갔더니 무조건 자장면이 맛있으니까 그거 먹으라는 것과 같다는 것이지. 상영관 수가 200이나 300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면 이렇게 까지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   
2006-08-21 12:07
reimos
뭘그리 논쟁하세요... 영화. 음악. 미술. 등등을 감상할때의 포인트는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그걸 구태여 디테일하게 꼬집고 들어가서 이건 잘못했다 잘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완벽한 영화가 나올까요? 개인 개인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있고 취향이 있고 배우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논쟁은 하등 쓸모없습니다.   
2006-08-21 11:51
rnjs540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고 보긴 했지만, 우리나라 정부가 원래 무책임하니까 영화의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님의 글에는 상당한 편견과 오해가 드러나 보입니다.   
2006-08-21 10:25
rnjs540
우리나라 정부가 어떻단 말씀인가요?
수해가 나면 피해조사를 해서 긴급지원으로 이재민 생계유지시켜주고, 도로.통신.전기 응급 복구하고, 토목공사로 항구적인 대책을 하는 것이 국민성금과 노력봉사로 다 됩니까?
정부조직이 크고 형평성을 맞추다 보니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고 시기를 놓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대책은 정부에서 합니다.
그리고, 일기예보 수해보도는 정부가 아니라 방송국에서 하는 것이고 정부에서는 재난경보 발령을 하지만, 아니라고 하더라도 뉴스에서 일기예보를 안 합니까.
수해보도가 일기예보보다 양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죠.
만약 괴물 출현이 현실이었다면, 정부에서 대규모 군사작적으로 초전에 박살 내었을 것입니다.
  
2006-08-21 10:17
filsung
글 잘 쓰셨네요, 전 두번봤삼,   
2006-08-21 09:30
ebs15
글 정말 잘 쓰셨네여 공감...   
2006-08-21 08:55
keita
바보인가? 왜 같은영화를 6번씩이나 본데 ㅡ,.ㅡ;;
나도 극장관람료만 1년에 60마넌 정도 쓰는사람인데
같은영화는 2번이상 본적이 없는데 6번은 쫌;; 너무 오타쿠 아닌가여--   
2006-08-21 05:58
iamjo
일단 보고 판단 할깨요   
2006-08-21 01:24
pys1718
revenger // 살인의 추억은 15세 받았습니다. 그리고 태풍은 돈만 많이 들여놨는데 영화가 망했습니다. 관객이 300만 웃돌았죠. 그리고 친구는 18세 임에도 무려 800만 이상을 돌파했습니다.   
2006-08-20 23:13
palang
그렇게 비현실적이지도..않는거같은데..
위에서 있다면 그대로 믿는 바보같은 **도 꼬집어서 맘에들고..
  
2006-08-20 21:55
revenger
갑자기 살인의추억이나 올드보이는 왜 들먹이시는지 이영화들은 모두 18세 판정을받은 성인물이고 괴물은 12세판정받은 작품입니다 그것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맞지않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돈200억이나 들여서 영화를 버렸다구요? 전 태풍 엄청 재미있고 감명깊게봤습니다. 님이 태풍그렇게 말하시는거 사람들이 괴물욕하는거랑 똑같아 보이는데요... 괴물이 지루하시다고 하신분은 그분들 입장에서는 괴물이 지루하셨을수도 있으신데 님의 개인적인바람으로 모두가 괴물을 좋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솔직히 괴물엔딩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2006-08-20 17:25
tmdgns1223
무비스트메인에서 여섯번 봤다는 걸 강조해버렸는데, 제가 아는 사람중에 6번도 넘게 본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마이애미 바이스 내일 봅니다. 내일 보고 평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전 일년에 영화관에서 영화 거의 50편 정도 봅니다 -_- 그 중에서도 괴물이 유난히 재미있었을뿐입니다   
2006-08-20 16:07
clublee
굳이 몇번을 봤나완 상관없이,
당신 그 괴물 여섯번 보는동안 딴영화는 안봤나요?
미치지 않고선 그딴 영활 1번이상 더 보진 못하죠 ^^
넘 잼있으신 분이네요..괴물관계자 친척분중 한분이신지?
개인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찬성과 반대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죠..^^

마이애미 바이스 1번만 보세요~
괴물 그렇게 본 분이라면
마이애미 바이스는 멋진 영상에 홀딱 반해
백번 더 보실분이네요 ^^:

괴물 소장하며 잘사세요!!
  
2006-08-20 13:50
squared
dbwhdgns/ 난 내가 본 소감을 간략하게 글쓴거 뿐인데 썩 믿음이 가던 안가던 그건 사람 판단이지요, 길게 논리적으로 썼다고해서 그게 보편적인 생각은 아닌거같은데? 댁이야말로 이름 석자 하나로 영화본다는 말할 자격은 더더욱 없는 사람같은데요   
2006-08-20 13:39
khkyum
배우를 보고 영화 보면 ..
새로운 신인들은 언제 크나여
괴물은 괴물대로 보시면 어떨지   
2006-08-20 13:28
japang16
다 맞는 말이 구만   
2006-08-20 12:12
dbwhdgns
squared 님계서 여태 올리신 평만 봐도 님께서 올리신 리뷰는 썩 믿음이 전혀 안가시는데요? ㅎㅎㅎㅎ 이름 석자 하나로 영화보시는 분..   
2006-08-20 08:49
squared
6번을 보던 한번을 보던 개인 취향입니다. 똑같은 코메디를 보더라도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강요하진 마십시오, 괴물 하나 나온거 빼고는 몰 의미하는지도 모가 감명깊은지도 잘 모르겠구요, 별로 알고 싶어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보다가 재미없어서 나왔습니다.   
2006-08-20 02:46
sangwoo201
밑에분들, 참 유치하게 구는 분들이 꽤 눈에 띄는데 .. 6번이나 본 경험을 바탕으로 근거삼은 이야기를 함부로 깔아뭉개지 마십시요. 정 띠꺼우시면 "님들이" 근거를 대보시던지요. 타당한 이유없이 이거 아니면 저거를 따지는 흑백논자들이야말로 가장 혐오스럽습니다.   
2006-08-20 00:59
whyjs
게다가 2번은 어이가 없네요. 실제로 한강에 괴물 나타나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죠. 안 나서겠어요? 영화에서는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그렇게 나타낸거지만..-_-;   
2006-08-19 21:35
whyjs
본인이 재밌으셨다해도 다른 분들은 재미없을 수도 있죠. 저는 그냥 그렇던데요. 같이 본 친구도 실망스럽다고 했구요. 뭘 말하려는지, 뭘 의도하는지 파악 못 한건 아닌데, 오히려 살인의 추억이 더 낫더군요.   
2006-08-19 21:25
dermiregcero
진짜 할일없네.. 6번씩이나 보는 사람도 있네.. 그것도 자랑이라고 6번봤습니다!! 무슨 대단한 영화라고.. 그냥 볼만하드만..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괴물로 모이는데...   
2006-08-19 20:50
alrudtodrkr
옳으신 말씀이신듯 합니다.
저도 동의해요^^   
2006-08-19 18:45
nanta7723
근거잇는 내용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2006-08-19 16:29
nextcrew
우리나라에서 이런 위대한 괴물영화가 탄생시킨 것 만으로도.. 봉준호감독은 더 괴물스럽다..

그리고 드라마,, 스릴러,.. 코미디,.. 거기에다.. 실랄한 풍자까지..
영화가 가져야할 모든 요소를 두루 가지고 있는데.. 도대체 뭐가 불만인가?   
2006-08-19 16:08
kyky33
잼난영화는맞는데...6번본건너무한거아닌가여...내용에동감은하지만..   
2006-08-19 14:40
okrocker
괴물이 언론플레이 없이 천만넘는다는건 억지 아닐까요 솔직히 괴물 흥행의 시작은 거액 제작비의 홍보와 해외 영화제의 기립박수가 언론 타면서 국내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생각되는데..   
2006-08-19 14:32
tmdgns1223
그리고 제가 다양성 인정하지 못하고 제 의견 강요하는 듯한 말투 쓴 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글 쓴 이유는 요새 하도 어의없게 괴물 욕하는 분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천만 관객오는 영화들이 한번씩 다 겪긴 하지만 괴물은 그 정도가 심해서 올린겁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2006-08-19 08:20
tmdgns1223
부산은 학생 5000원이구요. 그리고 2번은 공짜로 봤습니다   
2006-08-19 08:19
mukdory
여섯번본거는 좀 오버같네요.. 흥행성은 최고랄수 있으나 작품성에서는 조금 떨어지는듯 하네요. 더운 여름 그냥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천만 넘어가는건 상징성이 크기도 하지만 오만도 넘지않은 좋은 영화들두 많아요.. 골고루 봅시다 ^^   
2006-08-19 05:38
brevin1
이거보다 더 길게 써도 재미없게 본 사람들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일부평론가나 관객들이 재미없다는 의견을 내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되지 이건 뭐 취향의 강요에 가까운 글로 뭘 어쩌자는건지...   
2006-08-19 04:49
cheeese
재미없다고 생각한 사람 주위에 많아요. 저도 이렇게 뜰정도로 재미있나 싶기도 하네요. 님이 꼬집은 이유가 특별히 있지도 않지만 그저 그랬어요..이 영화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음. 논리적으로 잘 꼬집으신것 같지만 제 스타일이 아닌걸 어쩌겠어요? 강요하지마세요 제발 ㅋ   
2006-08-19 00:11
j552252
돈이 많으신가 보네요   
2006-08-18 19:27
pearl7729
음..왜 6번이나 보셨나요.. 한, 두번 정도로 즐감하시지..
42000원을 들일 정도의 영화였나 생각중.   
2006-08-18 19:03
in1128
위에 글쓰신 분 정말 맞는 말만 잘하시네요`   
2006-08-18 19:00
JINJUN
괴물의 본 뜻을 이해못한 사람. 이 글이라도 보고 조금이라도 느껴봐라   
2006-08-18 18:57
lilazzan
괴물! 예술영화가 아니라 오락영화아닌가? 그럼 우선 재미를 우선시해야겠지? 난 솔직히 괴물 잼나던데.. 웃기잖아여. 글구.. 가끔 놀래키기도 하고.. 난 보다가 조금 운 장면도 있는데.. 사람의 감정을 이렇게 뒤흔들었다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2006-08-18 17:42
theone777
6번 보면 솔직히 돈이 아깝지 않나요? ㅋㅋ   
2006-08-18 15:43
suncjcj
이글쓰신분 처음 이렇게 명시하셨습닏 태클의도는 없다 ..
자기개인적인 의견을 쓴것이지 ..군중심리이용하여 관객수 늘려보고자 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을읽고 ..성인남녀라면 ..볼지안볼지는 스스로가 정하는거니까요 ..이렇게들 ..한심조나 ..쓸데없이 6번이나 봤다고 모라하는분들...이렇게까지 몰아붙이실 필요까지는..쩝..   
2006-08-18 14:19
chung6969
쓰느라 고생했다~~!   
2006-08-18 14:09
osy05300
참어이없고 한심하다..이런3류영화를 6번씩이나 보다니...이영화가 그렇게 걸작이냐? 이건 군중심리를 이용한 언론및 배급사의 플레이에 놀아난것 밖에 안된다. 그렇게 기대를 갖게 만들어 놓고 겨우 이정도 영화라니...명심해라 이영화는 가능성만 보여준 영화지 결코 걸작은 아니다. DVD로 소장할 가치가 있을 정도로 대작은 아니라는 거다. 이영화를 한마디로 꼬집는다면 돈을 더 들여서 스케일을 키우던지 아니면 스토리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얘기다. 그리고 필자는 그렇게 까지 이 영화를 옹호하지 말라. 초딩냄새..알바냄새난다.   
2006-08-18 14:06
eightstarno1
참으로 이해 안되네... 왜 당신 생각을 남에게 강요를 하는지...
재미있게 볼수도 있고 없게 볼수도 있는거지...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을 그렇게 독단적으로 폄하해서야...쯧쯧... 한심하오...
  
2006-08-18 13:36
workat
제발좀 사람들의 다양성좀 인정해라 모지리글쓴이야?
응?
당신이 괴물 재미있으면 다른사람은 재미없다는것도 알아야지..
ㅉㅉ   
2006-08-18 13:32
workat
대단하다 6번이나 보다니 그시간에 영어공부좀 하시지..
ㅉㅉ
사람들의 다양성도 인정못하는 수준정말 낮은 이런글
무비스트에선 삭제좀 해라
이러글 계속 올라오면 할수없이 이런글 쓴 본인에게
근친욕 할수밖에 없다는것도 알아라   
2006-08-18 13:31
fghftft
백조보트 사이로 괴물이 입수할때 정말 황당... 그리고 다른사람들 다 도망갔는데 보트에 남아있던 한 사람... 도망가지않다니.... 그장면도 황당했음.......   
2006-08-17 21:35
thunder2000
개인적으로 어디가 코미디 부분인지 모르겠네요. 딸이 괴물에게 잡혀가고 가족들이 이러저리 오바하면서 우는장면에서 대부분관객들이 웃더군요. 그런데 전 저장면을 계속보면서... 저게 웃어야할 상황인지 참 황당하더군요. 또 영화는 항상 중립을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화는 반미 적인게 좀 들어나더군요. 솔직히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괜히 미국에서 한국으로유학온 외국인친구랑 보다가 기분이 좀 찝찝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 말에 헐리웃 영화=한국 영화 가 아닙니다.이부분에대해서는 동감합니다. 허나 그렇다해서 한국영화니깐 별5개를 준다는건 좀 그렇네요.가끔은 객관적인 시점에서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무조건 칭찬보다는 가끔씩 따끔한 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2006-08-16 09:52
ysj715
대단하네요.
사실 본인이 재밌다는데 누가 뭐라겠어요.
하지만 본인이 재미없다는데 뭐라 할 필요도 없죠.
글고 내용 이해 못했다는 말을 절대로 하지마세요.
왜냐고요? 그건 교만이니까요^^   
2006-08-16 09:23
pmk1990
영화 별로라는 분들 영화 내용 제대로 이해 못했네 ㅎㅎ
그런분들 두세번은 더보세요 ㅋㅋ
저도 글 잘 읽었습니다~~
괴물 대박 고고싱~~   
2006-08-16 08:29
yoonch0116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   
2006-08-15 01:06
gasdong
괴물이 한강에 백조보트 사이로 입수하는 그 황당한 장면이란... 솔직히 그런장면 말도 안되는 장면들은 성인들이 보면 참 황당하다오. 애들은 다 이해한다지만   
2006-08-14 23:51
kilake
정치적 풍자도 많았던 작품같은데 말입니다. 방관스런 정부의 자세나 공무원들의 태도 등등.. 가진자보다 없는자들이 배운자보다 배우지못한자들에 의해 괴물이 잡히는 것을 보아도 꼬집는 것이 많은 작품 같더군요. 추천한방!   
2006-08-14 22:36
1


괴물(2006, The 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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