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장이 너무 텅비어 첨부터 맘이 안좋았죠. 아니나 다들까 .... 실망은 모두에게 엄습해왔습니다. 도대체 수빈의 과다한 정신적 방황,혼란의 원인이 겨우 양녀였다는거. 양녀였다가 버려졌다는게 다란 말입니까.. 관객들을 뭘로 보고 그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한심합니다. 내용은 1시간 30분자리도 되지안하요. 대사도 없고, 정사장면만 많고, 문제의 핵심은 질질끌다 어쩔수 없이 보여주고. 이게 뭡니까.. 그리고 총 등장인물이 7명 밖에 안되던데여. 저예산 영화도 아니고. 등장인물 하나같이 대사 안되고. 돈잃고 실망하지말고 그전에 보기를 관두세요. 정중한 저의 충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