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사람들 무자게 왔더군요.. 맨 뒷자리나마 제자리에 앉아 볼수 있다는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이 영화의 어떤 점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움직였는지..
익스트림은 예고편부터 사람들을 흥분시켰던 영화였죠. 설원에서 즐기는 스노우 보드 묘기란.. 참 멋지다는 말이 절로 나올수 밖에 없게 잘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는 그저 그런 내용이었고.. 그 모든게 묘기를 보여주기 위한 허술한 장치에 불과했지만.. 새하얀 눈밭에서 즐기는 스노우 보드 묘기가 많은걸 감안해줬습니다. 악당들의 그 어설픔이란.. 참 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심했지만.. CIA를 씨아 했을땐 정말...그래도.. 스노우 보드 타는 장면만 나오면 입이 쩍쩍 벌어지는게.. 아, 그냥 머리는 냅두고 눈만 즐겁게 해야지..
흠,, 정말 멋있더군요. 저도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을 정도루요.. 화면도 선명하게 잘빠진게 정말 눈을 즐겁게 하는덴 남부럽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화면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분들, 익스트림 보세요. 시원한 영홥니다. 단, 그래도 자고로 영화란 빵빵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야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보지마세요. 주위에 있는 이들은 다들 입벌리며 탄성하는데 홀로 외로워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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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OPS(2002, Extreme Ops)
제작사 : ApolloMedia, Carousel Picture Company S.A., Extreme Productions, MDP Worldwide, Terra Film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extremeop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