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아빠. 파더 앤 도터
hamzzi2_2 2015-12-21 오전 7:07:35 2492   [1]

영화 '파더 앤 도터'는 러셀 크로우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영화입니다.

어린시절 딸 케이티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아빠.

하지만 아빠는 '한 사건'으로 인해 상을 입게 되고,

그 사건으로 케이티는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게 됩니다.


매일 밤 처음 본 남자들과 밤을 지새우긴 다반사이며 그녀는 늘 공허한 마음을 가진채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케이티에게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는 케이티에게 "당신이 책 '파더 앤 도터'의 저자 딸이 맞냐?"며 다가오지요.

아빠의 책으로 만나게 된 우연이 그녀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그녀의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늘 이런류의 영화들은 뻔한 이야기로 전개되지만 '파더 앤 도터'는

예쁜 색감의 장면들과, 카메라 기법들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과거상의 아빠와 딸의 이야기도 귀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죠.

여기서 볼 수 있었던 러셀 크로우의 딸바보 연기는 최고로, 보는 사람마저 마음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의문을 알 수 없는 '그 사건'의 계기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고 의문이며, 

성인 케이티의 감정선이 제대로 이입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내에선 20분 가량의 영화 내용이 잘려나갔습니다.

때문인지 이야기를 잘 보다 뚝 끊긴 흐름을 없잖아 느낄 수 있었지요.


예쁜 영상미는 좋았지만 잘려나간 20분과 스토리가 조금 아쉬운 영화입니다.

하지만 부성애에 대한 위대함을 영화로 간접적이게 나마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뭉클했던 영화입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786 [순정] [순정]을 보고 filmone1 16.02.12 2803 1
95785 [쿵푸팬더 3] 재미있고 나름 스릴도있고 유쾌한 95분이었습니다. wkgml 16.02.10 2469 1
95784 [난 그녀와..] 난 그녀와 키스했다-캐릭터들이 매력있었다 sch1109 16.02.10 2333 0
95783 [명탐정 코..] 그 나름의 매력이 있긴 했다 sch1109 16.02.08 2316 0
95782 [살인의 늪] 볼만한 영화 살인의 늪 너무 기대되네요ㅎ wm0929 16.02.04 2522 1
95781 [신데렐라:..] 볼만한 영화 신데렐라 진심 추천!! wm0929 16.02.01 3258 1
95780 [분노의 레..] 추천 영화 분노의 레이싱 질주 기대되네요~ㅎㅎ wm0929 16.01.26 2228 0
95779 [빅쇼트] 패가망신 [敗家亡身]!! fornnest 16.01.25 2597 1
95778 [빅쇼트] 빅쇼트 - 올해 최고의 수작 웰메이드 강추 spitzbz 16.01.23 2527 1
95777 [킬 미 달링] [킬 미 달링]을 보고 filmone1 16.01.20 2363 1
95776 [제로 모티..] [제로 모티베이션]을 보고 filmone1 16.01.19 2340 1
95775 [오빠생각]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angel1739 16.01.18 3457 1
95774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총체적 난국, 그나마 아역들이 살린 안타까운 영화 tigger72 16.01.16 2504 1
95773 [오빠생각]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zl00 16.01.16 2085 0
95772 [오빠생각]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chlgusrkd 16.01.15 2180 0
95771 [레버넌트:..] 절체절명(絶體絶命)!!! fornnest 16.01.15 2684 1
95770 [오빠생각] [오빠생각] 후기 : 아이들의 연기에 반한 영화 atint 16.01.15 2062 1
95769 [오빠생각]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입니다. kkwak428 16.01.15 2187 1
95766 [이웃집에 ..] 특이한 시각과 설정, 이미 창의적이다. wkgml 16.01.12 2394 1
95765 [에브리띵 ..]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을 보고 filmone1 16.01.07 2413 1
95764 [헤이트풀8] 유희를 몇갑절 만끽하게 되는 영화!! fornnest 16.01.03 2510 1
95763 [더 크로니..] 버림받은 N포세대의 이야기 novio21 15.12.23 2417 0
95762 [몬스터 호..] [몬스터 호텔2]를 보고 filmone1 15.12.22 2565 1
95761 [데싸우 댄..] [데싸우 댄서스]를 보고 filmone1 15.12.22 2034 0
현재 [파더 앤 ..]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아빠. hamzzi2_2 15.12.21 2492 1
95759 [스타워즈:..] 38년을 관통하는 우주 대서사시 hooni6805 15.12.20 56180 2
95758 [도리화가(..] 15년도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 leedujin 15.12.20 2572 0
95757 [라스트 탱고] 막장인데 감동적이다 novio21 15.12.16 2029 1
95756 [히말라야] 산악영화의 비흥행법칙에 벗어나기 쉽지 않은 영화. chaeryn 15.12.15 59554 1
95755 [설지] 이방인에 대한 불친절한 초대 novio21 15.12.11 67042 0
95754 [파더 앤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totune 15.12.10 2433 0
95753 [파더 앤 ..] [파더 앤 도터]시사회 후기 jason1016 15.12.10 2383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