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한정된 공간인 집에서 이루어진다 한편의 연극같다라는 글을 보았기에 더더욱 수긍했다 한마디로 기막혔다 독특한 촬영 기법도 그러했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감탄했다 큰 딸이 마지막에 보여주는 기쁨 해방 그리고 두려움을 보여주는 얼굴은 정말 놀라왔다 예상한 결말이 이야기가 진행 될수록 아니네...란 새로운 의문을 창출해내고... 스포를 절대 보지말라..그러면 이 영화의 재미는 반이상이 날라가버린다 대부분 연극배우로 짜여진 출연진들 그리고 이 한편으로 배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탄 아버지역의 배우는 그 이전까지 주연을 맡은적도 이름이 알려지지도 않은 배우였다니...
알렉산드로스 아브라나스 감독이 한말중에 이런 말이 있다 이 사회의 권력의 주인은 누구인지 누가 권력을 휘두르고 또 누가 그 고통을 감내하는지 그리고 다시 생각한다 가장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폭력은 그 누구도 입밖에 내지 못하는 침묵에서 오는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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