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흥행작 <라푼젤>과 <주먹왕 랄프> 등에 참여한 최강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 들어낸 <겨울왕국>은 탄탄한 스토리에 완벽한 3D기술까지 더한 환상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전 세계를 황홀하게 만들며 “올해의 최고의 OST”로 극찬 받고 있는 명품 OST까지 더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라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곁으로 다가가 본 다.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자매가 온다!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 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데…… 어렸을적 한 겨울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면 마냥 신나고 좋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동네 친구들과 눈싸음을 하기도 하고, 눈사람을 누가 더 크게 만드는 시함을 벌이기도 해서 옷이 엉망진창이 되 든말든 눈에 파뭍혔던 동심에 어린 기억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감상하는 내내 불 짚이듯 이 활활 뇌리 전반에 걸쳐 퍼져올랐다. <겨울왕국>은 가물가물했던 동심이 어린 기억을 재생 시 킬 만큼 곱고 아름다은 색체의 조합이라든지 색체에 어울린 곱고 아름다운 선율의 목소리, 그리 고 동심에 젖게 만드는 곱고 아름다운 스토리 라인등 뭐하나 빼놓고선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곱 고 아름다운 색체의 향연이라 할 수 있겠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캐릭터와 그에 어울린 색감을 가 진 배경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어린아이에건 환상적으로 다가오기엔 100% 접합이란 표현 을 써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 나이가 불혹때인 본인이 이와같은 구성의 <겨울왕국>을 감상하면 서 이런 감상평이 맺히는데 옆좌석의 초등학생 여조카는 어떠하겠는가?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아지경 그자체였다. 마치 자기가 애니메이션속의 공주라도 된듯 즐거운, 슬픈, 환 희에 찬 표정등을 얼굴에 띄운채 말이다. 또 입가에는 곱고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를 쉴새없이 흥 얼거리는데 여념이 없어 보인다. <겨울왕국>이 초등학생 여조카에게 큰 선물이 되듯 대한민국 에 거주하는 어린아이에게도 겨울방학 기간에 아주 큰 선물이 되리라는 확신감이 드는 애니메이 션 <겨울왕국>을 여러분께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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