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혹시 환생하셨나요",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캐스팅 입니다", "완벽한 소재와 완벽한 캐
스팅에 완벽한 연기까지! 퍼펙트 그 이상이네요", "영상 이름대로 퍼펙트다. 다 똑같아", "캐릭터
싱크로율 200%", "잡스가 더 그리워 진다", "존경스러울 정도" 등 반응을 나타냈다는 영화 <잡스
> 곁으로 다가가 본다.
세상을 바꾼 천재 vs 대학 자퇴생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vs 불교신자 애플의 창립자 vs 연봉 1달러의 CEO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
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으
로 주목 받는CEO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
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하락세를 걷던 애플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온 잡스는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 혁신을 준비한다.
위인들은 명석한 두뇌라던지 투철한 도전 정신, 냉철한 판단력, 깊고 깊은 감성, 뜨거운 열정등
일반인 보단 몇배, 몇 십배 아니 몇백배의 앞서 언급힌 요소들을 충만케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위
인들에게도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부족한 점, 단점을 장점과 더불어 수반된다. 위인
들을 왜? 위인들이라 부를까? 그에 대한 대답은 부족한 점, 단점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장점으로
승화시켜서일 것이다. 이런 승화시킨 장점의 본 바탕인 단점을 자신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한 것
은 아니라고 본다.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장점을 소유하고 있는 부모, 친구, 지인등의 조력자들
이 위인을 탄생시키는 주된 역활을 하게 된다. 영화 <잡스>는 '스티브 잡스'라는 컴퓨터계의 혁
명자, 개혁자, 미래 개척자등 온갖 긍적적인 수식어를 붙여도 안아까울 정도로 존경하고 싶은 사
람의 일대기를 외적인 묘사, 내적인 묘사, 상황 판단 능력, 사람들과의 교류나 갈등등을 섬세하
면서도 리얼하게 표현해 머릿말의 '캐릭터 싱크로율 200%'라는 말에 자연스럽게 수긍하게 만든
다. 솔직히 TV로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가끔 만나봤을 뿐이지 '스티브 잡스'나 그의 지인들을 한
번도 직접 만난적이 없어 싱크로율 100이 되었든 200, 300이 되었든 영화 감상전까지는 좀처럼
와닿지 않은 문구였었는데 섬세하면서도 리얼한 영상을 두눈과 귀로 만나니 자연스럽게 그 문구
에 수긍하게 된다. 수긍하게 된 주요 포인트는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밝은 면만 비추어 주지
않고 어두운 면도 비율에 알맞게끔 적절히 배합시켜 인간적인 면을 보고서이다. 이렇게 영화에
심취되다시피한 상태에서 엔딩 자막이 올라가고 실제 인물들과 배역의 사진을 동시에 스크린에
띄어 주는데 실제 인물이 어느쪽인지 모를 정도로 '캐릭터 싱크로율 200%'에 전적으로 동의 한
다. 외적인면도 면이지만 내적인 연기면에 있어서도 '캐릭터 싱크로율 200%'에 버금가는 조력자
연기를 펼친 이 영화에 출연하는 모든 연기자들에게 박수라는 찬사를 보내는 바이고, 찬사를 보
내는 면외에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여러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 <잠스>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