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으로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개봉전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무비스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자 평으로 쓰기에는 당첨자로서 무책임(??) 한거 같아서 길게 적어봅니다. ㅎㅎ
디센던트는 다들 아시는 조지 크루니 주연의 드라마적 요소인 가족영화입니다.
주된 내용은 조지 크루니의 아내가 사고를 입어 다행히 목숨은 구했으나 산소호흡기도 소용없게 됩니다.
결국 아내를 보내야 하는 가장으로서 주변 친구들과 친인척들 그리고 두딸들에게 이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평소 가족과 사이가 좋지 못한 주인공은 아내의 사고를 통해서 가족과 화해를 하고 아내를 보내지만 두딸들과
새로운 행복을 찾아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배경이 하와이라서 우리가 어렴풋이 기억하는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는 영화에서 나타지 않습니다.
여러개의 커다란 섬으로 되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구요. ㅡ,.ㅡ
결론적으로 크게 눈물을 흘리는 슬픔이나 감동까지 주지는 못했습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중간 중간 웃음을 주는 상황이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7점, 함께 본 여동생은 8점........역시나 여성에게 어필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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