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않아라는 퀴어영화를 시작으로 여러편의 퀴어영화를 봤었습니다.
그러던 중 알이씨 작품을 알게되었고, 11월26일날 본 후로 오늘 세번째로 보고왔습니다.
스포가 될지도 모르지만 영화마지막 장면이라고 할 수있는 송삼동 배우님의 버스신과
조혜훈 배우님이 극중 영준('송삼동배우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장면은 세번을 봐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을 해봤던 사람들은 한번 쯤은 느꼈을 법한
그 먹먹함이 너무나 잘 전달되었기때문입니다.
(영화본신분들중에 혹시 저만 이런 감정을 느낀건 아닐거에요? 그죠? 제가 너무 아픈사랑만 한걸까요?)
봐도 또 보고 싶어지게만드는 알이씨를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글재주 없는 제가 주저리주저리ㅠㅠ 글을 써 보았습니다. 글 못 쓰는 사람 티가 나죠?
GV가 없을 때 영화보시는 것도 좋지만 영화보고난후에 궁금한 점을 감독님과 두배우분들에게 직접 여쭐수 있는 GV시간이 있는 것이 처음보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12월 4일 씨네코드선재에서 16시 40분에 GV 있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혼자봐도 좋은 영화 같아요! 깊게 생각하게 되고 옛 추억에 빠져보기도 하고!
이상 말주변 없는 저는 마치겠습니다!
아! 알이씨 트위터는 (@pinkrobotfilm) 팔로우하시면 GV정보 등 아실수있고요.
블로그(http://recinlove.blog.me/) 통해서 보시면 배우분들이 쓰신 촬영일지 등
깨알같은 정보가 가득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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