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많이 하고 봤습니다...
오랜만에 브래드피트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역시...
그래서 오랜만에 완전 집중해서 봤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인기많은 메어저리그에서도 인기 없기로 유명한 구단...
몸값이 싼 유망주들을 데려와서 몇 년간 키운 다음에
자금력이 풍부한 구단에 팔아 넘기는 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기에 영화 내용이 가슴에 다가왔습니다...
결론은....
감동과 재미, 그리고 교훈이 있는...
간만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한 프로의 세계에서
당장 눈 앞의 결과보다
미래를 바라보고 끝까지 선수를 믿는 신뢰....
한 번 정한 목표를 위해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끝까지 달려가는 의지....
요즘 시대에 참 배울게 많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본 영화중에서 가장 재밌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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