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샘 가바르스키 주연;마리안느 페이스풀
제57회 베를린영화제 상영작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8월 초 개봉한 영화
<이리나 팜>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리나 팜;포스터만 보고서 야하다고 생각한다면 안 될 영화>
솔직히 이리나 팜을 보기 전 이리나 핌의 포스터를 봤을 때는
이게 왜 베를린영화제에 상영되었을까라는 의문점이 들었던
건 사실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그랬던 건 사실이었고
아무튼 90분 정도 하는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낄수 있는
것은 베를린영화제가 왜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포스터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암울하다고
할수 있다.. 물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답게 야한 장면도 나오긴
하지만 왜 그런 장면들이 나올수밖에 없는지를 영화에서 잘 보여
주고 있고, 또한 주인공 할머니가 그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글픔이 영화속에서 묻어나왔다고 해야하나?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확실히 포스터의 분위기만 보고서 왜 베를린 영화제
에서 인정받았나 의문이 들었던 것이 영화를 보고 나니 해소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 <이리나 팜>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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