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세우기는 어렵죠. 콜럼버스가 삶은 계란을 바닦에 쿵! 놓아서 세웠다고 말합니다.
흔히들 꿈은 우리들의 무의식이라고 합니다.
아마 무의식이란 단어와 인셉션의 리뷰는 가장 인접한 연관검색어와 같은 관계일 것 입니다.
가끔 꿈을 꾸면 놀랍니다. 때로는 너무 황당해서, 때로는 너무 실제적인 사건이라서 등등의 이유로 말입니다.
인셉션에서 착안한건 내가 바라던 일이 꿈에서 일어나서 놀란 경우겠죠.(이때 배경은 현실과 같죠)
주인공이 하는 일은 남의 꿈을 설계해 놓고 여기에 들어가서 남을 위협해서 남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이 간직하고 있던 내용의 꿈을 주인공이 만들어 놓는다는거죠.
비록 상황을 세부적으로 만들지는 않지만 주변(꿈의 배경-현실과 같은)을 비슷하게 만들고 상황은 이후에 연출(위협-납치)합니다.
우리가 꿈을 꾸는 동안에는 이것을 실제로 느낀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죠.
이런식으로 대기업 총수들의 꿈에 침투해서 중요한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 주인공인 하는 일입니다.
주인공은 꿈인 것을 알고 마음대로 위협하고, 남은 꿈이 진짜인줄 알고 쩔쩔메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영화 초반중에서도 초반입니다. 이것도 이런 사례가 하나만 나옵니다. 영화는 이 사례가 끝난 후 에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중후반의 내용은 여기서 출발해서 한발 더 나가서 꿈=무의식의 공식에서 꿈속으로 에서 더 꿈속으로에서 더더 꿈속으로 들어가보려는 주인공의 발상을 따라가게 됩니다. 주인공의 목적은 이제는 비밀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비밀을 심는 것으로 바뀝니다.
남의 꿈을 엿보는 것도 신기한데 통제라니 과연 이 발상이 영화에서 이루어 질지 궁금증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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