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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ong Harry, Ron, Hermione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fkdk0809 2011-08-03 오전 11:54:58 725   [0]

 전세계 최고의 시리즈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해리 포터> 시리즈가 11년간 지속되어왔던 시리즈의 끝을 냅니다. 바로 이 <죽음의 성물 - 2부>를 통해서 말이죠. 마지막 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2부로 나뉘었고, 심지어는 <혼혈 왕자>를 희생(?)했다는 소리까지 나왔는데요. 그덕분인지는 몰라도 1부는 꽤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2부, 괜히 대중들과 평론가들에게 최고의 영화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였네요.



 이 영화는 전편이 끝나는 시점부터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전편을 안보신 관객들은 상당히 어려운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전편을 본 관객, 특히 시리즈 전체를 모두 본 관객에게는 상당한 즐거움이 찾아올 것은 분명합니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전투씬이 나오는 이 영화에 아이맥스 3D가 합쳐져서 엄청난 눈의 즐거움이 다가옵니다. 이 영화를 아이맥스 3D로 보지 않았다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몇몇 시퀀스들은 상당히 훌륭한 3D효과를 보여줬습니다. 입체감도 상당했고 현실감도 꽤 좋아서 마치 그 곳에 있는듯한 느낌을 들게했죠.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즐거웠던것은 지금까지 시리즈들의 미스테리가 다 풀렸다는 것입니다. 시리즈 내내 가장 큰 미스테리였던 '해리포터의 부모가 죽을때 있었던 일'부터 생각치못한 '스네이프 교수'이야기까지 하나 하나 답이 찾아지는 부분마다 상당한 쾌감을 얻었습니다. 이 중 특히 '스네이프 교수'의 눈물나는 사랑이야기는 보는 사람에게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찾아줬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때!)


 하지만 제가, 또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크레딧이 올라갈때 울컥했던 것은 '스네이프 교수'이야기나 '해리를 향한 주위 사람들의 희생들'때문이 아니였을겁니다. 이 시리즈는 2001년 <마법사의 돌>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때 역시 첫 결성(?)을 알렸던 해리, 론, 헤르미온느(헐마이니?!)는 위 사진처럼 엄청난 귀여움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죠. 그리고 11년간 총 8편의 영화를 거쳐서 이 삼총사 모두 성인이 되었고, 더 멋져지고 더 예뻐졌습니다. 이렇게 성장한것은 이들뿐이 아닙니다. 저처럼 초등학생때 이 영화를 처음 본사람은 이들과 거의 비슷하게 성장해왔고, 이 시리즈를 사랑한 어른들도 그들과 같이 11년을 성장해왔습니다. 즉, 이 영화가 정말 감동적이였던것은 지난 11년동안 이어져왔던 이 <해리 포터>에 관한 추억들이 맞물리는 것때문일겁니다. 그리고 울컥하는 것은 이렇게 11년동안 꾸준히 우리를 찾아왔던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워서겠죠.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때!)


 이렇게 감동을 느끼고 울컥하는 감정을 느끼고 나서 새삼 배우분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존의 시리즈들을 보면 대부분 장기적으로 시리즈가 이루어질때 배우들의 위상이 증가하고 따라서 출연료나 대우같은 이유로 트러블이 생겨서 결국은 하차, 다른 배우가 배역을 대신하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배우들은 끝까지 남아줬습니다. 그들에게는 이런 제의가 없었을까요? 물론 아닐겁니다. 이 시리즈가 상당한 히트를 쳤고 그에 따라 많은 캐스팅 제의와 더 좋은 조건들이 난무했을텐데도, 또 11년이나 시리즈가 지속되기에 (얻는 것도 물론 많지만)잃는 것도 많았을 것일 텐데도 끝까지 자기 배역을 지켜주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지금 그대로 남아있기에 제가, 또 관객들이 이렇게 울컥하고 감동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물론,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끝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우셨던 '리처드 해리스'씨의 연기 열정도 물론 빼놓을 수는 없겠죠. 감사합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때!)


 하지만 저는 물론 이런 느낌도 받았지만, 다른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크레딧이 올라갈 때, 저는 남들처럼 '아주 친한 친구를 보내는 느낌'을 받은게 아니라 '지금까지 내 옆에 있었지만 소중함을 모르고 있었던 친구가 떠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 시리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저도 <마법사의 돌>과 <불의 잔>을 가족과 극장에서 보면서 흥분했고, <비밀의 방>과 <아즈카반의 죄수>를 비디오로 빌려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사조 기사단>부터 '그냥 또 나오나보다.'라는 식으로 이 시리즈를 넘기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는 별로야'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관심을 점점 가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죽음의 성물 2부>를 보기 위해 <마법사의 돌>부터 다시 몰아서 보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이런 스케일의 영화를 극장에서 못 본 것에 대한 아쉬움보단 저에겐 <해리 포터>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이 상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 이제는 이런 추억을 더이상 쌓을 수 없는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였죠. 남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해리 포터와 같이 성장했던 추억'이나 '가족 손을 잡고 해리포터를 빠짐없이 봐왔던 기억', 그리고 '해리 포터의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개봉하자마자 봤던 기억'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죽음의 성물 2부>를 보기위에 극장에 들어간 그 순간, 갑자기 왠지 모를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시리즈의 마지막을 극장에서 본다는 흥분'과 '지금까지 찾지 않았다는 미안함'이 섞인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 앞에서도 설명드렸다싶이 '소중함을 잊었던 친구가 떠나가는 느낌'에 전편을 보면서 느낀 후회와 아쉬움이 그대로 합쳐져서 상당히 울컥했죠. 그리곤 '이렇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영화를 놓치지 말아서 다신 이러한 후회와 아쉬움을 겪지 않겠다'라고 맹세를 한 것은 물론이고요.



 그런데 말이죠. 이젠 이 맹세를 실천할만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시리즈가 이렇게 8편까지 이어져오는 영화도 많지 않고, 이어져 오더라도 배우들이 계속 바뀌어서 같이 성장해나간다는 느낌을 받기는 힘들죠. 거기에 시리즈를 억지로 이끌어 온다고 해도 끝까지 속편이네, 스핀오프네 하면서 다시 재탄생, 결국 완벽한 끝마무리를 맺지 못해서 이러한 아쉬움도 줄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러기에 저에게 이 영화는 앞으로 평생 더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네요.


 끝으로 이러한 좋은 영화를 만들어 준 모든 분들과 원작자인 조앤 K 롤링, 그리고 배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며, So long Harry, Ron, Hermione! 


+ 이미 뭐 리뷰는 많은 좋은 분들이 완벽하게 써주셨기에...ㅎㅎ 좀 오글거리더라도 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오글거리고 말의 앞뒤가 약간 안맞아도 조금 양해를...^^;;


++ 하지만 19년후를 보여주면서 그들의 아이가 호그와트에 가는 것을 보여주기보다는 한 5년후를 보여주면서 해리-지니 커플과 론-헤르미온느 커플이 호그와트에서 화려하게 공동결혼식을 하는 장면에 약간의 유머를 더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19년후는 너무 어울리지 않았...


+++ 지니만 폭삭 늙은것같아요 제일 어린데ㅠㅠㅠ


++++ 앞으로 삼총사, 다른 작품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또 응원합니다!


+++++ 그나저나 '해그리드' 분량 너무 적어요ㅠㅠ 그래도 마지막인데ㅠㅠㅠ


++++++ 지금까지 영화를 봐오면서 최고로 후회했던것이 <다크 나이트>를 극장에서 못 본 것이였는데, 이젠 바뀔 것 같네요. <다크 나이트>는 혹시 재개봉하면 보면 되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는 재개봉해서 극장에서 보더라도 그 추억이 생길 것 같진 않기에...


+++++++ 사진은 언제나 네이버 영화 출처입니다.

 전세계 최고의 시리즈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해리 포터> 시리즈가 11년간 지속되어왔던 시리즈의 끝을 냅니다. 바로 이 <죽음의 성물 - 2부>를 통해서 말이죠. 마지막 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2부로 나뉘었고, 심지어는 <혼혈 왕자>를 희생(?)했다는 소리까지 나왔는데요. 그덕분인지는 몰라도 1부는 꽤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2부, 괜히 대중들과 평론가들에게 최고의 영화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였네요.



 이 영화는 전편이 끝나는 시점부터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전편을 안보신 관객들은 상당히 어려운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전편을 본 관객, 특히 시리즈 전체를 모두 본 관객에게는 상당한 즐거움이 찾아올 것은 분명합니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전투씬이 나오는 이 영화에 아이맥스 3D가 합쳐져서 엄청난 눈의 즐거움이 다가옵니다. 이 영화를 아이맥스 3D로 보지 않았다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몇몇 시퀀스들은 상당히 훌륭한 3D효과를 보여줬습니다. 입체감도 상당했고 현실감도 꽤 좋아서 마치 그 곳에 있는듯한 느낌을 들게했죠.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즐거웠던것은 지금까지 시리즈들의 미스테리가 다 풀렸다는 것입니다. 시리즈 내내 가장 큰 미스테리였던 '해리포터의 부모가 죽을때 있었던 일'부터 생각치못한 '스네이프 교수'이야기까지 하나 하나 답이 찾아지는 부분마다 상당한 쾌감을 얻었습니다. 이 중 특히 '스네이프 교수'의 눈물나는 사랑이야기는 보는 사람에게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찾아줬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때!)


 하지만 제가, 또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크레딧이 올라갈때 울컥했던 것은 '스네이프 교수'이야기나 '해리를 향한 주위 사람들의 희생들'때문이 아니였을겁니다. 이 시리즈는 2001년 <마법사의 돌>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때 역시 첫 결성(?)을 알렸던 해리, 론, 헤르미온느(헐마이니?!)는 위 사진처럼 엄청난 귀여움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죠. 그리고 11년간 총 8편의 영화를 거쳐서 이 삼총사 모두 성인이 되었고, 더 멋져지고 더 예뻐졌습니다. 이렇게 성장한것은 이들뿐이 아닙니다. 저처럼 초등학생때 이 영화를 처음 본사람은 이들과 거의 비슷하게 성장해왔고, 이 시리즈를 사랑한 어른들도 그들과 같이 11년을 성장해왔습니다. 즉, 이 영화가 정말 감동적이였던것은 지난 11년동안 이어져왔던 이 <해리 포터>에 관한 추억들이 맞물리는 것때문일겁니다. 그리고 울컥하는 것은 이렇게 11년동안 꾸준히 우리를 찾아왔던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워서겠죠.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때!)


 이렇게 감동을 느끼고 울컥하는 감정을 느끼고 나서 새삼 배우분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존의 시리즈들을 보면 대부분 장기적으로 시리즈가 이루어질때 배우들의 위상이 증가하고 따라서 출연료나 대우같은 이유로 트러블이 생겨서 결국은 하차, 다른 배우가 배역을 대신하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배우들은 끝까지 남아줬습니다. 그들에게는 이런 제의가 없었을까요? 물론 아닐겁니다. 이 시리즈가 상당한 히트를 쳤고 그에 따라 많은 캐스팅 제의와 더 좋은 조건들이 난무했을텐데도, 또 11년이나 시리즈가 지속되기에 (얻는 것도 물론 많지만)잃는 것도 많았을 것일 텐데도 끝까지 자기 배역을 지켜주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지금 그대로 남아있기에 제가, 또 관객들이 이렇게 울컥하고 감동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물론,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끝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우셨던 '리처드 해리스'씨의 연기 열정도 물론 빼놓을 수는 없겠죠. 감사합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때!)


 하지만 저는 물론 이런 느낌도 받았지만, 다른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크레딧이 올라갈 때, 저는 남들처럼 '아주 친한 친구를 보내는 느낌'을 받은게 아니라 '지금까지 내 옆에 있었지만 소중함을 모르고 있었던 친구가 떠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 시리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저도 <마법사의 돌>과 <불의 잔>을 가족과 극장에서 보면서 흥분했고, <비밀의 방>과 <아즈카반의 죄수>를 비디오로 빌려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사조 기사단>부터 '그냥 또 나오나보다.'라는 식으로 이 시리즈를 넘기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는 별로야'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관심을 점점 가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죽음의 성물 2부>를 보기 위해 <마법사의 돌>부터 다시 몰아서 보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이런 스케일의 영화를 극장에서 못 본 것에 대한 아쉬움보단 저에겐 <해리 포터>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이 상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 이제는 이런 추억을 더이상 쌓을 수 없는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였죠. 남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해리 포터와 같이 성장했던 추억'이나 '가족 손을 잡고 해리포터를 빠짐없이 봐왔던 기억', 그리고 '해리 포터의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개봉하자마자 봤던 기억'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죽음의 성물 2부>를 보기위에 극장에 들어간 그 순간, 갑자기 왠지 모를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시리즈의 마지막을 극장에서 본다는 흥분'과 '지금까지 찾지 않았다는 미안함'이 섞인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 앞에서도 설명드렸다싶이 '소중함을 잊었던 친구가 떠나가는 느낌'에 전편을 보면서 느낀 후회와 아쉬움이 그대로 합쳐져서 상당히 울컥했죠. 그리곤 '이렇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영화를 놓치지 말아서 다신 이러한 후회와 아쉬움을 겪지 않겠다'라고 맹세를 한 것은 물론이고요.



 그런데 말이죠. 이젠 이 맹세를 실천할만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시리즈가 이렇게 8편까지 이어져오는 영화도 많지 않고, 이어져 오더라도 배우들이 계속 바뀌어서 같이 성장해나간다는 느낌을 받기는 힘들죠. 거기에 시리즈를 억지로 이끌어 온다고 해도 끝까지 속편이네, 스핀오프네 하면서 다시 재탄생, 결국 완벽한 끝마무리를 맺지 못해서 이러한 아쉬움도 줄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러기에 저에게 이 영화는 앞으로 평생 더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네요.


 끝으로 이러한 좋은 영화를 만들어 준 모든 분들과 원작자인 조앤 K 롤링, 그리고 배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며, So long Harry, Ron, Hermione! 


+ 이미 뭐 리뷰는 많은 좋은 분들이 완벽하게 써주셨기에...ㅎㅎ 좀 오글거리더라도 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오글거리고 말의 앞뒤가 약간 안맞아도 조금 양해를...^^;;


++ 하지만 19년후를 보여주면서 그들의 아이가 호그와트에 가는 것을 보여주기보다는 한 5년후를 보여주면서 해리-지니 커플과 론-헤르미온느 커플이 호그와트에서 화려하게 공동결혼식을 하는 장면에 약간의 유머를 더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19년후는 너무 어울리지 않았...


+++ 지니만 폭삭 늙은것같아요 제일 어린데ㅠㅠㅠ


++++ 앞으로 삼총사, 다른 작품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또 응원합니다!


+++++ 그나저나 '해그리드' 분량 너무 적어요ㅠㅠ 그래도 마지막인데ㅠㅠㅠ


++++++ 지금까지 영화를 봐오면서 최고로 후회했던것이 <다크 나이트>를 극장에서 못 본 것이였는데, 이젠 바뀔 것 같네요. <다크 나이트>는 혹시 재개봉하면 보면 되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는 재개봉해서 극장에서 보더라도 그 추억이 생길 것 같진 않기에...


+++++++ 사진은 언제나 네이버 영화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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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2011,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 Part 2)
제작사 : Heyday Films,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rrypotter7.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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