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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인 사람에게 권하는 영화. 써커 펀치
cipul3049 2011-04-10 오전 7:15:02 10604   [1]

 

<300> <왓치맨> <가디언의 전설> 로 색다른 영상미를  선보였던 잭 스나이더의 2011년 작품. 상반기 영화 중 기대가 컷던 헐리웃영화 베스트급인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션 하나하나 마다, 싸우고, 이기면서 하나하나 수행하는 영화지만은... 이것은 현실에서의 일을  가상세계에서 어렵고 험난하게 펼쳐지는 판타지로 이야기로 그려내는 현실과 환타지의 대비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비주얼 효과는 역시 기본이상은 해줄정도로,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허접함보다는, 복잡스럽고 꽤 스케일이 큰 비주얼에서도 이번 역시 꽤나 신경을 많이 썼다고 생각합니다. <가디언의 전설>에서도 이미 잭스나이더의 색깔을 보여주웠는데, 이번 역시도 비주얼에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음향에서 또한 나쁘지 않다 쪽으로 보고있습니다. 특히, 왓치맨처럼 항상 슬픈 음악이 액션을 펼치면서 흘러나오는게 참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토리나 의미에서 <왓치맨>과 비교되는데, 많은 생각을 교차하게 했던 <왓치맨>과 달리, 이번 영화는 , 그저 자신의 의지력이라는 의미에만 초점을 심어둔 영화입니다. 게다가, 그것을 학대당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잡아서, 여성들이 성장해나간다는 장면으로, 의지력에 대한 부분을 더 크게 부각시키게 됩니다. 마이너스가 된 것은, 환타지 부분으로 가는 부분입니다. 현실세계의 미션을 환타지세계에 빗대어서  한 미션마다, 액션만을 높은 비중으로 계속 넣었다는것이 이 영화의 의미부분을 조금 잊게해주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워낙에 환타지만이 보여서, 극 중 캐릭터들이 더 심오하게 처한 상황이나, 의지라는 힘든 난항속에, 만화처럼만 보여준다는 것이, 흠이 아닌 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자체는 보기 좋았으나, 결국 마지막 부분들은 맥빠지게 보일 정도로, 썰렁한 분위기를 흐르게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왓치맨> 만큼, 수작정도로는 눈에 비춰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평론가들 평만큼, 그렇게 최악까지는 아닌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대감이 워낙 커서 그런걸까요?

 

 여담으로, 여주인공이 누군가 싶었는데, <레모니 스니켓>에서 나왔던 주연 여자아이가  주인공(에밀리 브로우닝)이더군요. 예전에 신기하게 생겼었는데, 탈색하고 화장도 좀 진하게 하니깐 못알아 봤습니다. 영화 속에서 죽어도 춤추는 장면은 안보여주지만, 춤 시작할때 항상 그 서글서글한 눈표정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잭 에프론의 여친인, 바네사 허진스도 나오고, 특히, 호주 배우 출신이고, 니콜키드먼과 많이 닮은 애비코니쉬까지, 5명의 여전사들이 비주얼이 괜찮더군요.  

 

 

평점: 6.0  ( Love of hate Film. 수작급은 아니지만, 눈요기로는 좋았음)


(총 0명 참여)
dwbk
짱 잼나던데~   
2011-04-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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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커 펀치(2011, Sucker Punch)
제작사 : Legendary Pictures, Warner Bro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ucker-p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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