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의 주인공들이 좋아하는 배우들도 아니였고 영화스토리나 영화제목으로 봐서도
호감이 가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여서 아무런 기대없이 보았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서 두 배우의 명연기에 반해 버렸습니다.
특히 크리스천 베일의 연기는 연기가 아닌 실제모습이라해도 믿어질 정도 였습니다.
초반에는 크리스천베일과 엄마의 캐릭터때문에 짜증이 좀 났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에서나 스토리에서나 빛을 바랬고 마지막 마크윌버크 권투시합에서는 영화를 보고 있는것이 아닌
정말 관중석에 있는 듯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엔딩 장면에서는 실존 인물들이 나오는 장면도 좋았습니다.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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