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영화를 원하신다면 이 영화는 아닌듯..
권투를 소재로 한 가족영화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권투경기장면이 특별히 다른 권투영화에 비해 드라마틱하거나 실감나거나 하지 않아요. 그냥 무난합니다.
주인공 미키(마크 월버그)는 가족, 권투, 여자친구때문에 인생이 복잡합니다.
특히 형 디키(크리스찬 베일)한테 권투를 배웠지만 그 때문에 권투인생이 잘 풀리지 않기도 하는데요.
결국 영화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식의 교훈을 주네요ㅋㅋ
지루하지 않게 봤지만 아주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좀..
하지만 다소 심각할 수 있는 영화에 중간중간 잔잔한 재미가 꽤 있습니다. 특히, 여자형제들이 주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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