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더 충격적이지만
한편으로 보는 사람에게 좀더 열심히 살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은 영화입니다
평소에는 당연시하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거든요
특히 주연배우의 연기가 일품이라고 생각해요
갖힌 상황에서 자칫하면 심심하고 지루한 내용이 되기 쉬운데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감정들을 잘 연기해냈기 때문이죠~
사실 좀 영화가 잔인한 면도 있지만
(잔인한걸 잘 못보신다면 좀 비추에요 자세한 이유를 들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ㅠㅠ)
그러한 면 때문에 인간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강한 것인가를 더 강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러한 감동적인 내용말고도 미국 협곡의 아름다운 풍경도 같이 찍혀서 굉장히 멋있는 영상미가 두드러졌어요
삶이 무의미하고 하나하나 그냥 지나쳐간다고 생각이 들때
이런 영화보는 것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데 좋을 것 같아요
특히 2011년 시작한후 한달이 이미 지난 상황에서
작심삼일 된 계획들을 생각하며 이 영화를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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