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가 시작된지 10년이 되었다.
귀염둥이 해리와 친구들도 어엿한 청년과 아가씨로 성장했다. 영화상에서도 해리의 거뭇거뭇한 수염이 자국과 해
르미온느의 S라인 몸매가 왠지 낯설게 느껴졌지만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었다.
성인이 된 주연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줄거리도 그렇게 초점이 맞추어져서 그런지 그 전의 해리포터 시리즈 보다
좀 더 현실적을로 느껴지는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해리포터 시리즈의 소재와 얘기가 집결 되어 있다보니 영화를 보기전 한번 그간의 스토리를 정리
하고 영화를 보면 좀 더 이야기 거리가 될 것 같다.
제목의 죽음이 성물에 관한 실마리가 중반이후 밝혀지면서 영화의 몰입을 더욱 가속시켰고 마지막 엔딩은 실질적
인 종편인 다음편의 기대감을 잔뜩 부풀리는 장면이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아마 해리포터 시리즈중에서도 손꼽히는 시리즈로 남을 것같다. 꼭 보기를 적극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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