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진행한 스위치 시사회를 관람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니퍼 애니스톤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만,
영화자체는 음...글쎄요..
약간은 이해하기 힘든 미국 사고방식이 녹아들어있는 영화입니다.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싶고, 싱글인 상태에서 우월한 정자를 기증해줄 사람을 구한다....?
뭐~ 미국이니까 쿨하게 넘어가야겠네요!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 예고편이나 시놉시스를 보면 아시겠지만,
실수로 가장 친한 남자친구의 정자를 받게 되어 아이를 낳게 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나쁘진 않지만, 결말이 좀 뻔히 보이는 영화랄까요?
엔딩 후에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라기 보단 부담되지 않게 즐길수 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눈을 즐겁게 해줄 너무너무너무 귀여운 아이가 나옵니다~~
땡글한 눈과 웃을때의 그 표정이 정말 잊혀지지 않네요~~
아무튼,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시게 된다면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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