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휘성의 `잇츠 리얼`은 아직은 실험적인 단계지만 이 같은 서태지의 시도를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물론 이같은 시도가 가능했던 것은 삼성, 소니, SKT 등 큰 자본력을 가진 기업들이 3D 디스플레이와 콘텐츠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한편 최근 국내 가요계에는 3D 콘텐츠 제작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로티플스카이가 데뷔곡 `노웨이`로 국내 최초 3D 뮤직비디오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소녀시대와 보아가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룬 감독이 설립한 3D 영상 전문 업체와 손잡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최근 LA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도 3D로 촬영돼 빠르면 연말 공개될 예정이며, 2NE1과 남녀공학도 3D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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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인 3D 휘성 : 잇츠 리얼(2010)
제작사 : (주)fabulous, (주)SK텔레콤 / 배급사 : (주)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