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를 보고 한 일주일쯤 됐을까
나는 다시 동생의 손에 이끌려 오션월드를 보러가야했다..
3D라 내심 기대했는데 대담한 3D가 아니었다.
내용은 오션스와 흡사.거북이가 주인공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오션스를 보고 봐서 그런지 허점이 너무 많았다.
상어를 너무 나쁘게만 표현한 것도,거북이의 이동 경로의 오차와
티나는 CG,거북이 땅파는 모습이 틀렸다던지,평면으로 만들면 더 재밌었겠다던지 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 아쉬웠다.
아무래도 오션스를 보고 봐서 그런것같다.
동생도 하품을 해댔고 나는 생전처음 영화보다가 졸았다.옆에 아무도 없길래 그냥 다리뻗고 편안하게 영화를 봤다.
참.하나 재밌었던 장면.
내가 좋아하는 상아리 백 선생님의 등장 부분이 가장 좋았다.
관심 있으면 보세요....^^ 바다 속이 궁금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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