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지쳐하는 슈렉에게
피오나가
당신은 사랑스러운 아이 셋이 있고
당신을 많이 사랑하는 아내도 있고
소중한 친구들도 있는데,
당신은 정말 다 가졌는데 - 그 행복을 왜 당신은 모르냐고
했을 때
나도 나에게 주어진 행복들을
그 소중한 존재들을 충분히 감사하지 못하며 살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슈렉이 피오나에게
다시 이렇게 당신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으니 나는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말하는데, 아 진짜 어쩜 그렇게 맘이 찡하던지
나도 정말 누군가와 서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
ㅎㅎㅎㅎㅎ
전체적인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고, 엔딩도 참 좋았다 :)
마지막에 너무 감동 감동 ♥
나중에 아이를 키우게 되면 이런 애니메이션들은 정말 많이 보여줘야지 -
같이 볼 거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앞으로도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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