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에서 안젤리라 졸리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고 실사인줄 알았는데 3D 애니메이션이었다. 실사를 애니메이션화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느낌은...게임같았고...정서에도 안맞고...이해도 안되고...재미도 없고...시시했다.
그 이유는 영문학을 잘 아는 지인을 통해 풀렸다.
베오울프는 서양의 건국신화란다.
그래서 대부분의 외국영화(특히 서양)의 영웅 이야기의 모태가 되는 이야기란다.
그래서 많이 본거 같고 들어본거 같은 거라고...
또 우리가 단군신화나 주몽신화를 알 듯 서양쪽에서는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라 우리보다는 그쪽 사람들 정서에 맞을거라고...
배경을 알고 좀 이해는 되었지만...내게는 썩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못했다. 3D애니메이션이란는 점도...실사라면 좀 달랐을거 같다.
음...암튼 재미는 없었다.
가끔 느끼는 거지만 서양의 옛모습은 미개하다. 지금 그들이 아시아를 그런 시선으로 보지만...웃기는 소리다.
그들이 지금의 모습이 된건 아시아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다.
그들의 역사나 생활상을 보면 무식하고 거칠고 야만적이다.
이야기가 왜 이쪽으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뭐 베오울프에서의 모습이 그랬지만...
그리고 베오울프 완전 네버엔딩 스토리다.ㅋㅋ
마녀로 등장하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계약으로 만들어진 왕의 이야기. 한 왕이 죽으면 다음 왕을 유혹해 또 아이를 낳고, 또 왕이 죽으면 유혹해 아이를 낳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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