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두근거림, 첫 설레임, 첫 사랑, 첫 아픔,,,;;
이 영화를 보면 그런 생각이 제일 처음으로 든다..
처음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를 보면 두근 거리고..
너무 좋아 설레이고.. 그 만큼 혼자 아파하는..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때..
이루어지는 첫사랑..!! 서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순수한.. 그저 좋은.. 같이 있는 것 만으로..
내가 좋아하는것을 공유하는 것 만으로도..
하나가 되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 다고 할까..!?
그렇게 나이가 먹은 것도 아닌데..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예전으로 돌아간..
나의 가장 순수하고.. 마음이 여렸던 때로 말이다..
작은일에.. 마음이 쓰이고.. 가슴아리하고.. 말이다..
지금은 왠만한 것은 그냥 넘기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는..
다른 일로도 답답하고.. 팍팍한.. 그런 느낌이랄까..!?
하지만.. 그때 그시절에는.. 모든것이 새롭고.. 어려웠던..
그리고 한번쯤은 해봤던.. 짝사랑.. 부작용으로..
혼자 이상한 사람이 된다..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조금 서운하게 하면..
괜시리 내가 삐지는.. 뾰루퉁해지는..
갑자기.. 이런 글을 쓰고.. 생각을 하니..
옛날 일이 새록 새록 기억이 난다..
이 영화로 인해.. 예전에 나를 떠올려 보는..
마음이 잔잔해지면서.. 향수에 젖게 하는..
그리고 영상미가 너무나 좋았다.. 색채감이 너무나 이뻤던..
오랜만에.. 마음이 잔잔하고.. 평온해지는 그런 영화를 한편 본듯..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P.S 이런풍(?)의 잔잔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한편 더 보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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