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여섯 커플의 다양한 사랑이야기 라는 점에서 '러브 액츄얼리'와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는데, 일단 '애프터러브'의 인물 설정이나 대사가 '러브 액츄얼리'에 비해 훨씬 깜찍하고 유쾌합니다.
신부님의 첫사랑 되찾기, 스토킹 남자와의 우정 등은 쉽게 볼 수 없으니까요....
영화 초반에는 빠르고 높은 이태리어가 신선했고, 중간 부분에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키스신 등에 눈을 빼앗기고 말았죠~ ^^
마지막 부분에는 그냥 흘려보낸 제 옛사랑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었네요.....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강추입니다~~~
그리고 여성관객을 위한 팁으로 극중 조연으로 나오는 남자들이 기대이상의 비쥬얼을 자랑하고 있으니 여성분들은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