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그를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을까싶다.
"음악을 잘하고, 좋아해서, 재능있는 뮤지션은 여럿있지만, 하늘이 음악을 하라고 내려준
뮤지션은 거의 없다, 마이클잭슨은 바로 그런 뮤지션중에서도 가장 크게 빛나는 별이다"
그의 음악을 좋아하고, 이해하고, 같이 공감하기를 바라는 팬의 입장에서 이번 영화는
나에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그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한달간 가슴이 뻥 뚫린것 같았다.
그의 루마니아 공연과 영화 문워크를 반복해서 보고, 그의 앨범을 하나하나 들었다.
이번 영화는 나에겐 그런 연장선에 있다.
그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건 어쩌면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인지도 모른다.
마이클잭슨이 남겨준 숙제는 어쩌면 환경과 사랑이라는 커다란 테마안에서
인류가 풀어내야만 하는 명제일것이다.
마이클잭슨의 음악은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MJ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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