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는 아름다운 영상만들기에 도가 트신 분.
이 영화 "호우시절"도 그의 장기인 예쁜 화면 만들기는 여전.
게다가 중국의 이국적인 배경까지 가미했다면..
그러나 사랑영화로서의 감동은 영 부족.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로 가슴깊은 감동을
주지못한 허진호.
"외출" 영리하지 못한 불륜묘사.
"행복" 뻔한 남자. 뻔한 여자..
그의 영화를 세련된 외모에 비해 내면의 아름다움이 부족한 여성에 비한다면
지나칠까?
정우성은 참 표정이 담담한 배우.
그가 멜로스타가 되지못한 이유.
중국여배우는 예쁘긴한데
신비감이 부족.
베스트극장감이다..
라는 평이 그럴둣하게 느껴진다.
다만 중국의 자연미를 돈안들이고 보고픈 분들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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