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판 인간극장.. 이런느낌이 들었다.
이런 말을 하면 TV프로와 영화의 수준을 논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인간극장이 그렇게 평가절하를 당할 프로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얼마전 개봉해서 히트한 '워낭소리'도 원래 인간극장 같은 TV다큐물로 촬영시작했는데 방송사에서 모두 재미없다고 퇴짜맞아 할수 없이 개봉한 사실을 잘 알고 계실터이다.
요즘 케이블에서 예전에 했던 인간극장의 여러 에피소드들이 방영되고, 있는데 워낭소리를 능가하는 감동과 재미의 스토리가 꽤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 영화도 그런 인간극장의 일주일분 한 스토리를 본 듯하다는 것이고 물론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영화를 재밋고 감동적으로 본 분들이면 리얼TV같은 케이블채널을 통해 재방송되는 인간극장을 한 번 보라.
생각지도 못했던 가슴뭉클한 스토리의 에피소드를 꽤 만날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유능한 시각,청각장애우 치료사가 20여년간 단 한 명만 전담치료하는것은 국가적으로도 낭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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