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를 볼려고 검색을 하고 난 뒤 최종적으로 블랙으로 결정했습니다.
눈이 즐거운 영화도 좋지만 때론 마음이 즐거운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예상대로 좋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정서적인 흐름에 차이일까요 ...
아니면 예전에 봤던 그 기억이 좀 더 좋았다로 할까요 ...
블랙 어둠이죠 .. 처음 부터 어둠을 모르고 모든 것을 들을수도 볼 수도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것인데 ..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겠죠 ...
언제나 그것은 당연한 것이고 .. 그 당연한 것 이상의 뭔가가 그것도 자신에게 이익적인 측면으로
올때 행복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는지 . ...
영화를 보면서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떠하고 있는가
노력하지 않아도 볼 수 있고 노력하지 않아도 들을수 있고 말 할수 있고
가장 기본적인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지 않은다면 ...
아마도 그 기본적인 것이 어둠속으로 사라질때 빛으로 올 수 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
분명한 것은 지금 삶 자체에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없지만 ... 누구나 다 할 수 있게 만드는 ... 것은 바로
자신에 그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코 끝나지 않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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