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많은 영화???
아니 볼거리만 있는 영화라고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ㅎㅎ
심형래 감독은 이 영화 만드느라고
돈을 엄청나게 쏟아 부었겠고.
또한 기대도 많이 했겠지만,
흥행에 있어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햇던건 당연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공룡을 만드는 데에만 돈을 쏟아부었지,
스토리면에서나 연기면에서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게 보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심형래 감독을 좋아하지만,
무척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그래도 장족의 발전이 있었죠.
심형래의 공룡이 인형옷으로 부터 시작해서 그담엔 큰 인형.
디 워 에선 그래도 공룡처럼 보이게 하였으니까요.ㅎㅎ
아니 디 워의 공룡(이무기)은 실로 감탄을 자아냈죠.
참 잘만들었다고 말 해 줄 수 있어요.
전 SF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꼭 영화관에 가서 보는 편이죠.
이 디 워도 예외는 아니구 말이에요.
심형래가 애쓴 것을 생각하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한국의 SF 영화의 발전을 위해 한발자국 더 내딛었으니까요.
정말 위대한 일을 한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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