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다양성이 존재 해야 하고 다양한 영화가 있어야지 영화에 발전도 있다고 생각은 된다.
다큐멘터리 의 영화다라고 말한 워낭소리.. 다큐멘터리라? 뜻을 정확히 찾아 본다면 [어원은 문서 ·증서를 뜻하는 라틴어 documentum이다. 주로 문학 ·영화용어로 쓰인다. 문학에서는 기록문학과 거의 같은 뜻이며, 기록하는 주인공에 가공인물(架空人物)을 등장시키는 등 허구적인 것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들이 흔히 아는 다큐멘터리는 자연 그대로 현실 그대로 있는 모습을 가공 포장없이 일상을 보여주는 것을 더욱더 흔히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영화를 본 수많은 관객의 분포도를 본다면 재미 없다라는 관객보단 재미 있다라고 말하는 관객이 훨씬 많은 것도 사실이고 말이다.
물론 그냥 보고 나서 생각을 해 본다면.. 어느정도의 감동과 머리속에 파고 들어오는 소와 노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현재 삶을 다시 짚어 볼수도 있을수 있겠다.
하지만 난 솔직히 이 영화를 재미 없고 조금은 유치하게 본것이 사실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촬영해 그대로 스크린에 옮겼다기에는 극 초반의 장면의 연출은 영화의 완성도를 반감시키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도 들 뿐더러...
어쩌면 그냥 우리들이 흔히 보는 KBS 의 인간극장과 같은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용어에서 그대로 나오듯이
다큐멘터리에 지나친 집착으로 인한... 주변 인물과 할머니의 어찌 보면 연출적인 모습이 영화의 질을 높여주는게 아닌 깍아 먹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찌 되었든 시대와 분위기에 의해서 대박중에 초 대박을 친 영화에 비판을 하는것이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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