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권이 당첨되어 오늘 바로 다녀왔더랬죠 -
시작부터 숨쉴틈을 주지 않고 죽고 죽이는 싸움이 시작되더군요 .
영화 보는 시간 내내 쉬질 않더라구요 .
귀를 막았다 뗐다 해가면서 열심히 소리를 질러댔죠 . (물론 그리 크지는 않게 ㅋㅋㅋ)
설정도 뻔하고 줄거리도 뻔하고
처음부터 누구랑 누구랑 살아남겠구나 하는 종류의 예상까지도 적중할 만큼
뻐어어언한 공포영화지만 ,
-물론 13일의 금요일 리메이크 작이니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요.
뻔한 공포영화라서 정말 뻔하게 너무나도 무섭더군요 .
같은 관에서 보시는 분들, 특히 여자분들은 힘겹게 보시더라구요 .
뻔하게 무서운 영화,
개인적으론 돈 아깝지 않게 손에 땀을 쥐게 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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