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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울었네요 워낭소리
yeon1108 2009-03-12 오후 5:20:01 1238   [1]

 

 

 

사람들 많이 보러가는 영화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워낭소리는 예외라는 예감이 들었다ㅋㅋㅋ

그래서 벼르다 벼르다 결국 보러갔는데 -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할아버지의 황소고집과 너무나도 닮아있는 우직한 일하는 소.

그 둘의 모습이 어찌나 닮아있던지, 잔잔한 웃음이 났다.

그 둘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시선 또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펑펑 울다 나왓다.

 

 

 

 

이런 인디 다큐영화가 더 잘되야,

그리고 더 많은 작품들이 이렇게 잘 되야,

우리나라 영화계도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할텐데,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뵈러 가야겟다는 생각이 든다 T_T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6 17:05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3:15
kimshbb
저도요   
2009-05-21 21:26
sdwsds
다큐영화의 새장을 연 영화   
2009-03-13 10:24
1


워낭소리(2008, Old Partner)
제작사 : 스튜디오 느림보 / 배급사 : (주)인디스토리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warnang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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