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배달부 일을 하면서도
춤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롤라
영화를 다보고 나니 롤라라는 캐릭터는
매사에 열정적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주었다..
일할때도 열심..
춤출때도 열심..
사랑찾아갈때 초열심...
그녀가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자
보수적인 나라에서 자라 미국으로 공부하러 온
그녀의 남자친구는 고향인 이집트로 돌아가 버리고
매사 열심인 그녀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돈 다털어 남자친구를 찾아 이집트로 가지만
그는 이미 마음을 정한 뒤였다
그래도 거기서 그녀를 매료시킨 레전드급 댄서를 만나 춤을 배우고
정상급 댄서로 인정 받고 미국으로 돌아온다는건데..
일단은,
재미있긴 했다.
댄서가 꿈인 여자 주인공을 비추는 거니 당연히 화려하고..
루즈한 부분도 거의 없었는데..
영화가 전체적으로 좀 엉성하고 가볍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게 여주인공이니
그 여자 중심으로
보기 마련이다
주인공의 연기에..기대를 걸고 보는데..
언젠간..저 여자가 춤을 잘 추겠지..
라고 기대하며 계속 봤는데
춤을 잘 못 춘다..
매우 밝고 쾌활하고 매력적인 아가씨로 눈길을 끌었을 뿐이지..
춤은 후속편 나와도 잘 못 출것같다
(저는 연기파 배우를 사랑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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